서버 및 PC 시장에서 DDR4 계약 가격, 2025년 2분기 큰 폭 상승(2005.06.05)
2025.06.05
요약: 메모리 생산업체들이 HBM과 DDR5등 최신 메모리 생산을 늘리면서,기존 DDR4 생산은 줄이거나 단종할 계획등에 대한
우려와 트럼프의 90일 관세 유예 기간내(7월9일까지)에 재고 축적하려는 수요업체의 수요 때문에
2분기 DDR4 계약가격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
Rising Demand and EOL Plans from Suppliers Drive Strong DDR4 Contract Price Hikes in 2Q25 for Server and PC Markets, Says TrendForce
TrendForce: 서버 및 PC 시장에서 DDR4 계약 가격, 2025년 2분기 큰 폭 상승 — 공급업체의 EOL(단종) 계획과 수요 급증 영향
TrendForce’s latest investigations find that DDR4 contract prices for servers and PCs are expected to rise more sharply in the second quarter of 2025 due to two key factors: major DRAM suppliers scaling back DDR4 production and buyers accelerating procurement ahead of U.S. tariff changes. As a result, server DDR4 contract prices are forecast to rise by 18–23% QoQ, while PC DDR4 prices are projected to increase by 13–18%—both surpassing earlier estimates.
TrendForce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서버 및 PC용 DDR4 계약 가격이 두 가지 주요 요인으로 인해 더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첫째, 주요 DRAM 공급업체들이 DDR4 생산을 축소하고 있고, 둘째, 미국의 관세 변경을 앞두고 구매자들이 조기 확보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서버용 DDR4 계약 가격은 전 분기 대비 18~23% 상승할 것으로, PC용 DDR4 가격은 13~18%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기존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TrendForce notes that DDR4 has been in the market for over a decade, and demand is increasingly shifting toward DDR5. Given the significantly higher profit margins for HBM, DDR5, and LPDDR5(X), suppliers have laid out EOL plans for DDR4, with final shipments expected by early 2026. Current EOL notifications largely target server and PC clients, while consumer DRAM (mainly DDR4) remains in production due to continued mainstream demand.
TrendForce는 DDR4가 시장에 출시된 지 10년이 넘었고, 수요가 점차 DDR5로 전환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공급업체들은 HBM, DDR5, LPDDR5(X)에서 훨씬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DDR4에 대해 단종(EOL, End of Life) 계획을 수립해두었으며, 최종 출하는 2026년 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단종 알림은 주로 서버 및 PC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소비자용 DRAM(대부분 DDR4)은 여전히 주류 수요가 존재하기 때문에 생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하이닉스도 2025년1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말에는 DDR4생산이 한자릿수 점유율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In the second quarter, CSPs maintained solid demand for general-purpose servers, with storage server demand even revised upward due to AI server deployments, fueling additional DDR4 orders. Strategic inventory buildup by CSPs in response to supplier EOL plans has led TrendForce to revise its 2Q25 server DDR4 contract price forecast upward from 5–10% to 18–23% QoQ.
2025년 2분기에는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들이 범용 서버에 대한 견조한 수요를 유지했으며, AI 서버 도입 확산으로 인해 스토리지 서버 수요가 상향 조정되면서 추가적인 DDR4 주문이 발생했습니다. 공급업체의 EOL 계획에 대응해 CSP들이 전략적으로 재고를 확보하면서, TrendForce는 2분기 서버 DDR4 계약 가격 전망치를 기존의 5~10% 상승에서 18~23% 상승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In early April, the U.S. announced a new round of reciprocal tariffs with a 90-day grace period. This prompted PC OEMs to ramp up ODM production and accelerate shipments to U.S. retail channels ahead of the July 9 tariff exemption expiry, aiming to mitigate future cost uncertainties. Lower-priced PC DDR4 is being squeezed out with DDR4 supply tightening, widening the scope for price increases.
또한 4월 초 미국이 발표한 새로운 상호 관세 조치와 이에 따른 90일 유예 기간은 PC OEM들이 ODM 생산을 앞당기고, 7월 9일 면세 만료 전에 미국 유통망으로 선출하를 가속화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가격이 저렴한 PC용 DDR4가 공급 부족으로 밀려나고 있으며, 가격 인상 여지가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As a result, TrendForce now expects PC DDR4 contract prices to rise by 13–18% QoQ—
up from the earlier projection of 3–8%.
이에 따라 TrendForce는 PC용 DDR4 계약 가격이
전 분기 대비 13~18%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기존의 3~8% 상승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Looking ahead to 3Q25, supplier production strategies and tariff policies are the main uncertainties. If suppliers continue to tighten DDR4 production, speculative restocking could again push prices higher than expected. TrendForce will closely monitor changes in supplier output strategies and buyer inventory behavior in the coming quarters.
2025년 3분기를 전망할 때, 공급업체의 생산 전략과 관세 정책이 주요 불확실성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공급업체들이 DDR4 생산을 계속 축소할 경우, 투기적 재고 확보가 다시 한번 가격을 예상보다 높일 수 있습니다. TrendForce는 향후 분기 동안 공급업체의 생산 전략과 구매자들의 재고 확보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