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주가 급등, CEO “AI 주도 클라우드 매출 2030년 1,440억 달러로 급증 예정”(2025.09.11)
2025.09.11
요약:오라클은 AI 기반 클라우드 매출이 올해 180억달러에서 2030 회계연도에 1,440억 달러로 급증할 것이라고 발표.
Oracle stock soars after CEO says AI-fueled cloud revenue set to jump to $144 billion
오라클 주가 급등, CEO “AI 주도 클라우드 매출 1,440억 달러로 급증 예정”
오라클(Oracle) 주가는 수요일 36% 이상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소프트웨어 거인이
AI 기반 클라우드 매출이 올해 180억달러에서 2030 회계연도에 1,440억 달러로 급증할 것이라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올해 회계연도의 해당 사업 매출 전망치인 200억 달러 미만에서 크게 뛰어오른 수치입니다.
오라클 CEO 사프라 캐츠는 화요일 발표에서
“우리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 매출이 올해 회계연도에 77% 성장해 1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이후 4년간 각각 320억 달러, 730억 달러, 1,140억 달러, 1,440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요일 오라클 주가 상승은 1992년 12월 이후 최대의 일일 상승폭이었으며, 이로 인해 소프트웨어 거인의 시가총액은 약 2,500억 달러가 늘어났습니다.

이번 주가 급등은 오라클이 2026 회계연도 1분기 예상치에 못미치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어났습니다.
오라클은 매출 149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50억 달러에 다소 못 미쳤습니다.
또한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1.47달러로, 예상치였던 1.48달러를 소폭 하회했습니다.
오라클의 낙관적인 매출 전망은 남은 성과 의무(RPO, 고객 계약에 따라 향후 제공할 계약 매출 총액)를 상향 조정하면서 나왔습니다.
캐츠 CEO는 화요일 발표에서 “1분기 동안 서로 다른 세 고객과 10억 달러 이상 규모의 계약을 네 건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오라클의 계약 잔고는 359% 급증해 1분기 기준 4,550억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캐츠는 앞으로도 여러 개의 추가 대형 계약을 체결해 RPO가 5,000억 달러(0.5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캐츠는 실적 발표 후 투자자들과의 컨퍼런스콜에서
“우리는 OpenAI, xAI, 메타(Meta) 등 AI 분야의 대표 기업들과 중요한 클라우드 계약을 체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라클은 엔비디아의 귀한 GPU(그래픽 처리 장치, 즉 AI 칩)를 대규모로 확보해, OCI(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을 통해 이를 임대하며 아마존(AMZN), 알파벳(GOOG, GOOGL)의 구글 등 빅테크 경쟁자들과 맞서고 있습니다.
이 소프트웨어 대기업은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며 AI 야심을 키워왔지만, 올해는 인력을 감축하고 현금 급여 인상 및 보너스 폐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오라클은 2026년 자본적 지출이 약 350억 달러로 뛰어오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전망치인 약 250억 달러와 지난해 210억 달러에서 크게 늘어난 수준입니다.
오라클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110% 이상 급등했습니다.
오라클은 지난 분기 실적 발표에서, 2028 회계연도부터 연간 3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가져올 새로운 고객사와의 계약을 발표해 월가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여러 매체들은 해당 고객사가 오픈AI(OpenAI, OPAI.PVT)라고 보도했으며, 투자자들은 경영진이 이 계약에 대해 추가 설명을 내놓을지 주목했지만, 별도의 언급은 없었습니다.
투자자들은 오라클이 참여하고 있는 스타게이트(Stargate) AI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 설명도 기대했지만, 화요일 경영진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스타게이트는 5,000억 달러 규모의 대형 AI 인프라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오라클·오픈AI·소프트뱅크(SFTBY) CEO들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백악관에서 공식 발표했습니다.
7월에 프로젝트 지연 보도가 나오자, 오픈AI는 텍사스 애빌린(Abilene)에 스타게이트 일환으로 오라클과 함께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 건립이 “진행 중”이며 일부 시설은 이미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소프트뱅크는 프로젝트 본격 가동까지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투자자들이 오라클로부터 들은 스타게이트 관련 마지막 주요 업데이트는 지난 분기 캐츠 CEO의 발언이었습니다.
그는 “스타게이트는 아직 공식적으로 결성되지 않았다”면서도 “오픈AI와의 일부 사업은 우리의 미래 사업 일부”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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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오라클-오픈AI 400조 계약…AI 수요 증명 / 한국경제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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