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옛 현대상선)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 폭발적(2021.03.03)
2021.03.03
3월3일 외국인 438만주 매수, 연기금 29만주 매수.
종가는 20,400원, 시가 총액은 6조6924억원, 주식수는 3.28억주.
아래는 연봉 그래프.
2007년도에는 35만원까지 상승한 적도 있는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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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매일경제
유럽 운임 넉달새 4배 폭등…HMM, 올해 영업익 2조 도전한다 - 매일경제 (mk.co.kr)
유럽운임 넉달새 4배 폭등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의 실적 성장이 올해 본격화될 전망이다. 미주 항로 운임이 작년 하반기부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유럽 항로 운임마저 최근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4일 전 세계 컨테이너선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에 따르면 북유럽 항로 운임은 1TEU(20피트 컨테이너 1대분)당 4047달러(지난달 26일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만 해도 1000~1100달러 선에서 횡보한 점을 감안하면 4개월 새 4배가량 오른 것이다.
지중해 항로는 지난해 10월 1TEU당 1200달러대에 그쳤지만 현재 4147달러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3분기부터 가파르게 오른 미주 항로 운임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북미 서안은 지난달 2월26일
기준 1FEU(4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당 3968달러를 기록 중이다. 같은 날 기준 북미 동안 운임도 1FEU당 4814달러에 달한다. 지난해 2월만 해도 두 항로 운임은 1FEU당 각각 1300달러, 2600달러대에 불과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미국 소비 증가로 중국발 화물이 늘면서 글로벌 선사들이 선박과 컨테이너(박스)를 미주 항로에 앞다퉈 투입했다"며 "선박과 박스가 미국에 적체되면서 수급 불균형 탓에 유럽 등 다른 항로 운임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HMM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운임 상승세와 맞물려 주요 노선의 장기계약 운임이 크게 오를 것으로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32회 연속으로 만선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운임 수준이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올해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인 2조3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송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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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5
컨테이너선 운임 하락 속 ‘수출路’ 북미 서안만 반등 - Chosunbiz > 산업 > 기업
컨테이너선 운임이 대부분 노선에서 하락한 가운데, 주요 수출로인 북미 서안 노선 운임만 다시 올랐다.
북미 서안 주요 항구들의 체선(滯船) 현상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3월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세계 컨테이너선 운임 지표인 ‘상하이 컨테이너선 운임지수(SCFI)’는 이날 기준 2721.94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53.34포인트 내렸다. SCFI는 상하이해운거래소가 15개 노선의 스팟(spot·비정기 단기 운송계약) 운임을 종합해 계산한다.
대부분의 노선 운임이 하락했다. 아시아~유럽 노선 운임은 81달러 하락해 TEU(6m 컨테이너 1개)당 3966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25일 이후 처음으로 4000달러를 밑돌았다. 같은기간 지중해 노선 운임도 70달러 내린 TEU당 4078달러로 조사됐다.
이밖에 ▲중동 노선 -161달러 ▲호주 노선 -140달러 ▲아프리카 노선 -413달러 ▲남아프리카 노선 -95달러 ▲남미 노선 -319달러 ▲동남아 노선 -6달러 등의 운임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북미 서안 노선 운임은 40달러 올라 FEU(12m 컨테이너 1개)당 4008달러로 집계됐다.
1주일만에 다시 4000달러대에 진입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로 물류망이 붕괴하면서 미국 롱비치항 등 주요 항구의 선적·하역 작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는 영향이 가장 크다.
컨테이너선들의 일정도 그만큼 늦어지면서 공급 부족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최영순 HMM(011200)컨테이너항로영업관리본부장은 지난 3일 ‘해양수산 전망대회’에서 "LA항과 롱비치항에 30대의 컨테이너선이 (정박하지 못한 채) 떠 있고, 오클랜드항에도 20척이 넘는 선박이 항구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며 "공급 문제가 계속 이어지면서 운임 강세는 상반기를 지나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주 노선은 좀 더 길게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