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D램값 26% 폭등 51개월래 최대, "슈퍼사이클 확인"
2021년 4월말 메모리 계약 가격
-DDR4 8Gb PC향 범용 제품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3.80달러(전월 3.00달러에서 26.67% 상승)
-서버 디램 32GB 146달러 수준 (서버 32GB 모듈 전월 125달러에서 15~18% 상승)
-낸드 128Gb 4.56달러(전월 4.20달러에서 8.5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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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30
4월 D램값 26% 폭등 51개월래 최대, "슈퍼사이클 확인"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파이낸셜뉴스] 4월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쇼티지(공급부족)에 따른 슈퍼사이클이 본격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4월말 DDR4 8Gb PC향 범용 제품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3.80달러로 전달대비 26.6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메모리반도체인 낸드플래시 128Gb 메모리카드·USB향 범용 제품의 평균 고정거래가격도 4.56달러를 기록,
같은기간 8.57%가 급등했다.
D램 고정거래가격이 전달대비 상승한 것은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특히 역대급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시작했던 지난 2017년 1월(35.80%) 이후 51개월 만의 최대 상승폭이라는 점에서 유의미하다는 분석이다. 낸드 고정거래가격의 상승도 6개월 만이며 2017년 3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이같은 폭등은 2·4분기 수요 강세가 예상되는 PC 고객들의 경쟁적인 재고 쌓기가 진행되면서 PC D램 가격의 급등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PC-OEM 업체들의 D램 재고 수준은 2개월치 이상까지 높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연말까지는 칩 공급부족이 심화하면서 반도체 몸값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DDR5 신제품 출시와 1znm D램 전환을 위한 공급 감소 영향이 3·4분기 PC D램의 추가 가격 상승을 일으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전날 "2·4분기에는 메모리 제품 전반에 걸쳐 수요가 강세를 보이며 영업이익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D램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낸드는 솔루션용 컨트롤러 수급 불균형으로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특정 제품의 수요가 공급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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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30
"D램 가격 이달에만 26% 급등…낸드플래시도 9%↑"- 헤럴드경제 (heraldcorp.com)
PC용 D램 고정거래가격은 올해 1월 5% 상승한 이후 보합세를 보였는데, 2분기 장기계약 시점이 시작된 4월에 그간 높은 수요가 반영되면서 큰 폭으로 가격이 뛴 것으로 나타났다.
트렌드포스는 "2분기 노트북 생산량을 고려할 때 PC용 D램 가격이 8%가량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에는 3∼8%가량 오르며 D램 공급사들의 이익이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달 PC용 D램의 월간 가격 상승 폭은 반도체 장기호황기였던 2017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당시 PC용 D램 고정거래가격은 4.19달러에서 5.69달러로 35.8% 증가했다.
클라우드 업체들이 구매하는 서버용 D램 역시 이달 제품별로 가격이 15∼18% 규모로 상승했다. 기업들의 정보통신 분야 투자 확대와 클라우드 이주(마이그레이션) 움직임으로 클라우드 기업들의 재고 확보 움직임이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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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30 키움증권 보고서
analysis.downpdf (hankyung.com)
4월 DRAM 고정가격은 PC, 서버, 모바일이 각각 +26%, +17%, +9% 상승.
일부 PC와 서버 고객들의 DRAM 재고가 평년치 이상으로 상승한 것으로 파악되지만, 성수기 수요 증가와 공급 감소(DDR5 출시, 1znm DRAM 전환에 따른 공급 감소)가 3Q21 DRAM 가격의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
NAND 고정 가격은 단품 +5%, 모바일 +10%로 상승 전환 성공. 3Q21에도 가격 상승세 이어질 것으로 판단함.
DRAM 고정가격: 전 제품 가격 상승.
시장 조사 기관인 DRAMeXchange가 4월 Memory 반도체의 고정 가격을 발표했다. PC DRAM의 평균 가격은 $0.49/Gb(+26%MoM)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2분기 수요 강세가 예상되는 PC 고객들의 경쟁적인 재고 build-up이 진행되면서 PC DRAM 가격의 급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그 결과 PC-OEM 업체들의 DRAM 재고 수준이 2개월치 이상까지 높아진 것으로 파 악된다.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이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당사는 하반기 DDR5 신제품 출시와 1znm DRAM 전환을 위한 공급 감소 영향이 3Q21 PC DRAM의 추가 가격 상승을 일으킬 것으로 판단한다.
서버 DIMM의 평균 가격은 $0.59/Gb(+17%MoM)로, 급등했다. Ice Lake 출 시에 따른 고용량 서버 DRAM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공급 부족에 대비한 일부 고객들의 공격적인 재고 build-up이 제품 가격 강세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일부 서버 고객들의 DRAM 재고 수준이 3개월치를 넘어선 것으로 보이지만, 수요 성수기에 접어드는 2Q21 중반부터 재고의 감소세가 재차 나타날 전망이다.
3Q21 서버 DRAM의 가격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 으로 판단한다.
모바일 DRAM의 평균 가격은 $0.53/Gb(+9%QoQ)로, 상승했다. 5G RFIC, DDI 등의 공급 부족이 스마트폰 세트 판매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이 고사향 제품 판매에 집중하며 모바일 DRAM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3Q21에도 모바일 DRAM의 가격 상승세 가 이어질 전망이다.
NAND 고정가격: 단품 +5%MoM, 모바일 +10%QoQ
NAND의 평균 가격은 $0.11/GB(+5%MoM)로, 전월 대비 상승의 폭을 키웠 다. 모바일 제품인 eMMC와 UFS의 평균 가격 역시 $0.19/GB(+10%QoQ) 를 기록하며, 급등했다.
중화권 가상화폐 채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SSD 수요가 크게 증가했고, Consumer 시장의 수요 강세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3Q21 NAND의 가격은 5G 스마트폰 판매 확대와 eSSD 수요 강세 등에 따라,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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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보고서
analysis.downpdf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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