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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오해

yjsunshine 2021. 6. 24. 09:40

2021.06.24

 

현재 시장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대한 오해가 있다.

 

1. 스마트폰 수요 감소로 모바일 디램 수요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4월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동월대비 30%가까이 감소했다.

그래서 애널리스트들은 2021년 스마트폰 판매량 예상치를 하향하기 시작. 

그런 우려로 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도 지지부진.

 

그러나 중국에서 제2의 광군제로 불리는 6월18일 '618축제'에서 스마트폰 판매량 폭증.

그래서 스마트폰 업체들은 다시 부품 주문을 늘리기 시작.

 

애플은 3분기 발매하는 신규 스마트폰에 사용할 모바일 디램 공급 계약을 맺고있는데,

23% 상승한 가격과 물량도 증가시키면서 계약을 맺었다고 함.

[심층 인터뷰] 공급량의 변화가 가져올 반도체 주가 흐름은? f.메리츠증권 김선우 파트장 - YouTube

(위 삼프로 유투브 내용 중 12분30초경에 나옴)

 

2. 1분기 하이닉스 장비투자 금액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 공급 과잉 우려.

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발표시 컨콜에서 하이닉스가 밝힌 장비 투자 금액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자,

시장은 2017년과 2018년 메모리 호황기에 과잉 투자로 2018년 후반부 공급 과잉으로  메모리 가격이 폭락한

경험을 떠올리며 하이닉스 주식을 매도하기 시작.

 

하지만 하이닉스는 분명히 밝혔다.

"지금 주문하는 장비는 내년에 사용할 것이다. 주문후 장비를 받기까지 걸리는 리드타임이 길어져서

미리 주문을 한다"고 밝혔는데 애널리스트들은 과잉 투자로 오인한 것이다.

 

실제로 일부 장비는 지금 주문해도 내년 1분기이후에나 수령할 수있다고 합니다.

 

3. 삼성전자 파운드리 경쟁력에 대한 우려

삼성전자는 1분기 파운드리 부문이 적자를 기록하였다.

이는 2월 미국 오스틴 공장의 정전으로 인한 1개월정도 가동 중단 때문이었다.

이는 보험처리하면 2분기에는 영업외 이익으로 들어 올것이다.

 

또 인텔이 퀄컴과 협력한다고 하기때문에 삼성이 고객을 뺏기냐에 대한 우려가 있다.

하지만 인텔이 짓는 공장은 2024년에나 양산이 가능한 공장이다.

 

기본적으로 현재 모든 파운드리 공장은 풀로 가동중이다.

파운드리 3위업체 대만의 UMC는 고객사들과 2023년 생산 물량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파운드리 1위 업체 대만의 TSMC는 상반기 1차례 올린 위탁 생산 수수료를 7월 1일부터

한번 더 인상할 것을 고객사에 통보했다.

이런 수수료 인상등이 갈수록 삼성전자의 실적에 반영될 것이다.

 

4. 오늘 미국의 한 증권사는 마이크론의 목표가를 현재가(79달러)의 2배인  165달러로 설정

Can Micron Technology Stock Really Double? | The Motley Fool

 Analyst Hans Mosesmann of Rosenblatt Securities has a one-year price target of $165 on Micron stock, which is more than double its current value.

로젠 블라트증권의 애널리스트는 향후 1년간 목표가를 현재가의 2배인 165달러로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