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운드리 매출은? (2021.09.22)
2021.09.22
삼성전자 파운드리 매출액은 정확히 밝혀진 사항이 없다.
그래서 TSMC의 매출로 추정해 보았다.
TSMC와 삼성의 파운드리 매출액은 3:1 정도이다.
1. 2021년 2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매출 점유율은 TSMC가 54%정도고,
삼성은 17.8%정도로 삼성의 매출액은 TSMC의 3분의 1, 즉 33% 정도이다.
2020년 TSMC의 매출은 52.6조원 정도였으므로 삼성의 파운드리 매출은 17.5조원 정도로 추정된다.
2.2022년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예상 매출액은?
TSMC의 2022년 매출은 565.2억달러로 예상되며 삼성전자는 3분의1인 188.4억달러로 예상.
한화로 달러당 1140원 계산시 21.47조원 정도가 될것이다.
(TSM 114.96 0.26 0.23% : 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 Limited - Yahoo Finance
For the full year, our Zacks Consensus Estimates are projecting earnings of $4.02 per share and
revenue of $56.52 billion, which would represent changes of +18.58% and +24.2%, respectively,
from the prior year.)
3.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사업에서는 후발 주자다.
TSMC는 오래된 공정부터 선단 공정까지 모든 공정 생산을 망라하지만 삼성전자는
선단 공정에 주력하고 있다.
(16나노 이상은 레거시 공정이라고 하고, 16나노 미만의 공정은 선단 공정이라고 한다)
TSMC의 매출의 50%는 7나노와 5나노공정에서 나온다.
7나노 공정과 5나노 공정등 선단 공정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다행히 7나노공정에서 점유율은 TSMC와 삼성이 7대3이고,
5나노 공정에서는 6대4로 선단공정으로 갈수록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올라가고 있다.
4. 삼성전자의 주가가 못오르는 이유중 하나로 10년간 정체된 매출액을 들고 있다.
가.삼성전자는 지난 10년간 매출은 200조에서 243조사이를 오가고 있다.
메모리 가격이 상승하면 매출이 증가하고, 하락하면 매출이 감소하는 구조였다.
하지만 파운드리 매출이 20조원을 넘어서면서 연간 260조 이상의 매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2021년 상반기 매출은 129조원으로 연간 매출이 260조원 이상이 될것이다.
나. 또 갤럭시 폴드와 플립시리즈의 호평으로 삼성의 고가폰 판매와 OLED판매 증가가 예상된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판매는 2020년 300만대, 2021년 900만대, 2022년 2500만대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중저가폰과 고가폰 가격 차이는 100만원정도이다.
삼성의 폴더블폰 판매량 증가만으로도 올해는 9조원, 2022년에는 25조원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다. 삼성전자의 2022년 매출은 파운드리부문에서 20조원의 매출 증가,
폴더블폰에서의 25조원의 매출 증가와 폴더블 디스프레이 수요 증가등으로
280조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다.
이로서 삼성전자에 대한 저평가는 사라질 것이다.
아래는 TSMC의 연도별 및 분기별 손익계산서.
단위는 천대만달러로 곱하기 40원하면 원화로 계산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