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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삼성전자-하이닉스-마이크론

DRAM 현물가 반등시에는 메모리 주식 비중 확대 (2021.12.06)-유진투자

2021.12.06 유진투자증권 보고서

기업/산업분석 | 유진투자증권 (eugenefn.com)

 

DRAM 현물가 반등시에는 메모리 주식 비중 확대 Overweight가 확률높은 게임

 

What’s New: DRAM 현물가 상승 전환, 고정가 변동폭 축소

지난 주 DXI 지수는 3.2% 큰 폭으로 반등하며 2 주 연속 상승.

DRAM 현물가격 또한 16Gb 1.5%, 8Gb 3%대의 상승세를 기록.

 

NAND 현물가격은 보합세를 유지 11 월 고정 거래 가격은 PC DIMM 8GB $31.7(flat), 서버 DIMM 32GB $151(-1.3%), NAND MLC 64GB$3.44(flat) 로 PC DRAM, NAND 는 보합을 유지했으나, 서버 DRAM 은 소폭 하락세를 기록해 시장 예상 수준과 부합.

 

주간 반도체 및 메모리 주가는 SOXX +1.1%, KRX반도체 +3.1%, 삼성전자 +4.6%, SK 하 이닉스 +2.2%, 마이크론 -2.2%, 난야 +7.2%를 기록.

한편, 난야의 11월 매출은 72.6억 대만달러(+48.2%yoy, 0.7%mom)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감.

 

메모리 가격은 반등하고 있고, 서버 수요 전망은 긍정적 DDR4 8G 현물가격은 10 월중 약 8% 하락했으나,

최근 2 주간 약 5% 가까이 반등.

현물 시장의 큰 손인 킹스톤이 공급 조절에 나서면서, 일부 현물딜러들도 물량을 거둬들이고 있는 상황.

내년 1 분기까지 소매 및 유통 수요 전망은 불확실하지만, 칩 메이커들의 재고 수 준이 낮아 일정 가격수준 이하에서는 출하를 조절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메모리 다운턴이 길게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

 

한편, 디지타임즈에 따르면 서버출하는 올해 1,670 만대에서 내년 1,815 만대로 7% 성장 할 것으로 예상.

기업들의 22 년 서버와 네트워크 수요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들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음.

대만의 퀀타, 인벤텍, 위윈은 22 년 서버 매출이 두 자리 증가할 것으로 기대.

네트워킹 칩, Wi-FI 칩의 주문은 이미 22 년 상반기까지 부킹이 완료되어 있다고 설명.

 

퀄컴, 마벨, 아리스타네트워크 등도 3 분기 실적 발표에서 데이터센터 및 네트워크 관련 긍 정적 실적 전망을 제시해 2022 년 서버 관련 기대감은 긍정적.

 

So What?

DRAM 현물가격 상승할 때는 메모리 주식 비중을 늘리는 것이 유리

오미크론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파월 의장의 테이퍼 가속화 발언으로 금요일 미국 성 장주 및 주말 가상화폐 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 또한, 헝다의 디폴트 선언과 러시아-우크라 이나 상황이 긴박하게 흘러가는 등 여전히 매크로 이슈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음.

그러나, 바텀업 관점에서는 DRAM 현물가격의 방향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도 사실.

현물가 반등에 대해 여러 해석들이 나오고 있고, 그 지속 여부도 확언하기는 어려움.

그러나, 경험적으로 매우 확률 높은 게임은 현물가격이 상승할 때는 DRAM 주식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것임.

지난주 외인들은 삼성전자 9,900 억원을 순매수 하는 등 우선주를 포함해 최 근 3주간 삼성전자 2.18조원,

SK하이닉스 8,337억원 등 두 회사에 총 3조원이 넘는 순매 수를 기록 중.

이는 최근 3주간 코스피 외인 순매수 4.35조원의 69%에 달하는 것.

DRAM 가격 반등과 이에 따른 수급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