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1
브로드컴 그래프와 손익계산서 참조,
브로드컴(AVGO)은 저평가된 종목일까?(2025.05.04)
Correction or Not: This Artificial Intelligence (AI) Stock Is a Great Long-Term Bet
조정인가, 아닌가: 이 인공지능(AI) 주식은 장기적으로 훌륭한 투자처
핵심 요점
- 브로드컴(Broadcom) 주가는 회사의 AI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했습니다.
- 경영진은 브로드컴의 AI 칩이 겨냥한 시장이 여전히 막대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 브로드컴의 잠재적인 수익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는 저평가된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Nasdaq Composite)는 2024년 12월 16일에 가장 최근 고점을 찍었지만, 이후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여기에는 관세로 인한 시장 혼란과 인공지능(AI) 지출 둔화 가능성 등이 포함됩니다.
구체적으로, 나스닥 종합지수는 최근 고점 대비 12% 이상 하락했습니다. 이는 주식 시장의 조정 국면(correction)에 해당하는데, 일반적으로 조정은 주요 지수가 10~20% 하락한 경우를 말합니다.
하지만 AI 도입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습니다. 컨설팅 업체 PwC는 AI 도입이 2035년까지 전 세계 경제를 15%포인트 성장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기업과 정부가 이 기술에 계속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지금이 브로드컴(NASDAQ: AVGO) 주식에 투자하기 좋은 시기인 이유
브로드컴 주가는 2025년 들어 지금까지 13% 하락했지만, 큰 그림을 살펴보면 인공지능(AI)의 확산 덕분에 장기적으로 탄탄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종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주가 조정 이후 브로드컴을 매수하는 것이 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브로드컴은 거대한 성장 기회를 앞두고 있다
AI 칩 시장에서 현재는 엔비디아가 압도적인 1위이지만, JP모건에 따르면 브로드컴은 이 분야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기업입니다.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브로드컴은 2024 회계연도(작년 11월 종료) 기준으로 122억 달러 규모의 AI 칩을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무려 220%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급격한 성장은 브로드컴이 설계하는 맞춤형(custom) AI 프로세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입니다. 고객들은 또한 AI 데이터 센터에서의 빠른 데이터 전송을 가능케 하는 브로드컴의 네트워킹 칩도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있습니다. 브로드컴은 이러한 성장 모멘텀을 2025 회계연도 1분기까지 이어갔습니다.
브로드컴의 2025 회계연도 1분기 AI 관련 매출은 4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7%나 급증했습니다. 이처럼 가파른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맞춤형 AI 프로세서가 기존 중앙처리장치(CPU)나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비해 갖는 강점 덕분입니다.
이는 맞춤형 프로세서가 CPU나 GPU 같은 범용 컴퓨팅용 칩이 아닌, 특정 작업 수행을 위해 설계되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맞춤형 프로세서는 자신이 설계된 작업을 훨씬 더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메타(구 페이스북), 알파벳(구글 모회사) 등 주요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들은 비용 절감과 AI 성능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자체 AI 프로세서를 개발해 왔습니다.
예를 들어, 알파벳은 최근 AI 추론 작업을 처리하기 위한 7세대 맞춤형 칩 ‘Ironwood(아이언우드)’를 공개했습니다. 알파벳은 이 칩이 기존 맞춤형 칩 대비 성능은 10배, 전력 효율은 2배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알파벳은 이 맞춤형 AI 칩 설계를 위해 브로드컴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오픈AI(OpenAI)와 메타 또한 브로드컴의 도움으로 자체 AI 프로세서를 제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왜 더 많은 고객들이 브로드컴에 맞춤형 프로세서 설계를 맡기고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브로드컴은 현재 세 곳의 고객사를 위해 맞춤형 AI 프로세서와 네트워크 칩을 설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향후 3개 회계연도 동안 최대 600억~900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수익 기회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더욱 중요한 점은, 브로드컴이 추가로 4곳의 AI 고객사를 확보할 예정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로 인해 브로드컴의 시장 기회는 더욱 확장될 수 있으며, AI 관련 매출은 장기적으로 기하급수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결국 브로드컴 주가의 강력한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잠재적인 성장성과 밸류에이션으로 인해 매력적인 주식
브로드컴의 막대한 성장 기회를 감안할 때, 애널리스트들은 2025 회계연도 기준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대비 36% 증가한 6.63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향후 몇 년간 브로드컴의 순이익은 두 자릿수의 건강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아래의 차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 그래프에서 보라색은 내년도 주당순이익 예상치(70865달러),황색은 2026년 주당순이익 예상치(9.065달러)를
나타낸 것.
하지만 브로드컴은 현재 보유한 막대한 시장 기회를 감안할 때, 이보다 훨씬 더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일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여기서 주목할 또 하나의 포인트는 브로드컴의 **PEG 비율(주가수익성장비율)**입니다. Yahoo! Finance에 따르면, 브로드컴의 향후 5년간 예상 연평균 수익 성장률 기준 PEG 비율은 단 0.53입니다.
PEG 비율은 PER(주가가 순이익의 몇배냐를 나타내는 지표)를 예상 순이익 증가율로 나눈 것입니다.
예를들어 현재 PER가 50이면 비싼 주식이지만
이 주식의 연간 순이익 증가율이 100%라면,이 주식의 PEG는 0.5로 1미만으로 싼 주식으로 매수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PEG 비율이 1 미만이라는 것은, 해당 주식이 향후 성장 가능성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브로드컴의 PEG 수치는 이 기준을 훨씬 밑돌고 있어, 장기적으로 우수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AI 주식을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임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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