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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코로나바이러스

씨젠 3분기 사상 최고 실적 달성(2020.11.11)

2020.11.11

11월11일 종가 230,800원, 시총 6조548억원으로 올해 예상 순이익 4700억 기준으로

PER는 12.9배에 불과하여 진단키트 업체들의 평균 PER 20배에서 40배 수준에 한참 못미치는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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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은 올 3분기 실적을 11일 발표했다.

연결기준으로 3분기 매출액 3269억원, 영업이익 2099억원, 순이익 1525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씨젠은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6,835억원, 영업이익 4,186억원, 당기 순이익 3,178억원을 기록해 연 매출 1조원 가시권에 들어섰다.

 

씨젠 관계자는 "유럽 지역의 코로나19 관련 제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2분기(매출 2748억,영업익 1690억) 대비 매출액이 약 20% 수준 증가했다"며 "특히 3분기 중 대규모 채용 및 생산연구 투자에도 분기 중 영업이익률 64.2%, 누적기준 61.2%라는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매출액: 817억원(1분기)→2748억원(2분기)→3269억원(3분기)

 

영업이익: 397억원(1분기)→1690억원(2분기)→2099억원(3분기)

 

순이익: 336억원(1분기)→1316억원(2분기)→1525억원(3분기)(누적 317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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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2 증권사별 리포트

1.하나금융 목표가 370,000원

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75774

 

장비 증가가 결국 시약 증가로.

3분기에도 2분기와 비슷하게 436억원 규모의 장비매출이 발생했다. 유전자 증폭기기(PCR)인 GFX96은 3분기 367대 판 매되면서 올해 3분기 누적으로 896대 판매가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꾸준한 시약 매출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약 매출 중 3분기 기타 부문이 465억원으로 크게 증가 했는데, 이 중 상당 부분은 추출시약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씨젠이 판매하는 장비는 유전자 증폭기기와 더불어 추출장비도 있는데, 이것은 검체로부터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추출하는 장비이다. 상반기 추출장비 판매가 증가하면서 3분기 추출시약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추세는 4분기에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계절적 로 호흡기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시즌이라 기존 호흡기 진단시약 매출이 전분기 대비 34.2% 증가하였고, 씨젠의 장비 자체가 검사기관에 많이 깔려있다는 점 감안 시

향후 기존 시약의 매출도 꾸준히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한화 목표가 430,000원

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73423

 

3 분기에도 씨젠은 역사를 이어 나갈 수 있을까요?

COVID-19 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직전분기 대비 코로나 시약매출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2분기에 기록한 역대 최대 실적이 경신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4 분기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또 한번의 매출성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목표주가를 43 만원으로 상향합니다.

 

3Q20 Preview: COVID-19 진단 시약 매출 증가 예상 씨젠의 연결기준 3Q20 실적은 매출액 3,030억원(+865.0% YoY, +10.2% QoQ), 영업이익 1,875억원(+2,639.0% YoY, +10.9% QoQ), 영업이익률 61.9%(+40.1%p YoY, +0.4%p QoQ), 당기순이익 1,537억 원(+2,507.1% YoY, +16.8% QoQ)을 예상한다.

 

매출액은 코로나 진단 키트 매출과 장비 판매에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수익성은 전사 성과 급 지급 등 일회성 비용 발생을 반영했음에도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진단 2,525억원(+1,019.2% YoY),

장비 505억원(+471.45% YoY)으로 추정하였으며, 진단사업부 제품군별 매출액코로나19 2,236억 원, 기타 호흡기 105억원 (+39.6% YoY), 성병/여성질환 85억원(+30.3% YoY), HPV 21억원(- 21.8% YoY), 기타 78억원(+33.7% YoY)으로 예상하였다.

 

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430,000원으로 상향

씨젠에 대하여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로 430,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12M FWD EPS에 Target PER 17배를 적용하였다. COVID-19 감염속도의 둔화가 진단업체들의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지만, 동사는 인플루엔자 등의 바이러스와 코로나 바이러스를 동시에 검진할 수 있는 AllplexTM SARS-CoV / FluA / FluB / RSV Assay를 출시하여 빠르게 시장점유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우 려보다는 성장성을 감안한 밸류에이션 적용이 타당하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4분기에는 장비 매출의 증가와 계절적인 성수기를 반영하여 또 한번의 매출신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러한 부분을 반영하여 연간 실적 추정치를 매출액 1조 116억원(+729.5% YoY), 영업이익 6,132억원(+2,634.6% YoY), 영업이익률 60.6%, 당기순이익 4,959억 원(+1,756.6% YoY), 순이익률 49.0%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3.SK증권 목표가 330,000원

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75436

 

2021년에는 non-COVID 진단키트에서의 실적 증가세가 기대.

- 코로나19 진단키트 뿐만 아니라 장비판매에 따른 기타 매출에서 수요증가 가능

- 또한 독감과 코로나19 를 동시에 진단 가능한 신제품의 유럽 출시도 기대

-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도 긍정적

-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0,000 원 유지

 

2021년 연간실적 전망 동사의 2021 년 연간실적은 매출액 1조 1,302억원(+16.0%YoY), 영업이익은 7,144 억 원(+16.4%YoY) 시현이 전망된다.

 

우선 코로나 19 의 유럽 및 미국 확진자수가 지속적 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장비 판매에 따른 non-COVID 진단키트의 실적 성장세도 꾸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유럽 수출지역은 스페인, 이태리, 프랑스, 독일, 영국인데 이들 국가에서 확진자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2021년에도 실적 성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계절성 독감 검사까지 가능한 신제품 출시 또한 2021 년 성장에 긍정적 신제품 출시 또한 2021 년 성장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동사는 추워지는 날씨에 대비하여 계절성 독감과 코로나19 가 동시에 진단 가능한 진단키트를 개발하여 지난 9 월 29 일에 수출용 허가를 받은 상태다. 국내 인증은 현재 진행 중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0,000 원 유지.

코로나19 해외 수출에 힘입어 기존에 미미했던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20%까지 크게 상 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자유무역을 주장하는 미국 바이든이 당선되면서 미국 향 수출을 기대해볼만 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2021 년에 기대되는 부분은 코로나19 진 단키트로 인한 인지도 상승으로 non-COVID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 다는 점이다. 최근 주가는 단기간 급등한 모습을 보이긴 하였으나 글로벌 점유율 상승과 브랜드 인지도 개선 속도를 감안하면 완만하나마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