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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재평가, 이제는 속도의 문제일 뿐-KB증권(2026.03.26)

2026.03.26

https://rcv.kbsec.com/streamdocs/pdfview?id=B520190322125512762443&url=aHR0cDovL3JkYXRhLmtic2VjLmNvbS9wZGZfZGF0YS8yMDI2MDMyNTE0MDQyMDU2M0sucGRm&wInfo=bG1rODQwMA==

 

■ 목표가 170만원, ADR 상장은 재평가 촉매


SK하이닉스에 대해 목표주가 1,700,000원, Buy를 유지한다. 이는 SK하이닉스가 메모리 산업의 구조적 전환과 ADR 상장을 계기로 기업 가치 재평가 국면에 진입하며 리레이팅 본격화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① GPU (엔비디아, AMD)와 CSP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업체들이

대규모 선수금까지 SK하이닉스에 제시하며 5년 간 전략적 장기공급계약 체결을 강하게 요청하고 있고,

 

② 이 같은 전략적 장기공급계약은 메모리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의미해 SK하이닉스 중장기 밸류에이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며,

 

③ 희석 효과가 제한적인 (약 2.4%) 미국 ADR 상장은 글로벌 패시브 자금의 접근성을 확대해 한국 본주의 재평가를 자극하는 촉매제로 작용할 전망이다.


■ 2026년 영업이익 177조원, 물량 확보 최우선


서버 메모리 중심의 수요 증가와 제한적인 웨이퍼 생산능력을 감안할 때

메모리 반도체의 타이트한 수급 환경은 2028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주요 고객사의 메모리 수요 충족률도 여전히 60% 수준에 머물고 있어

메모리 물량 확보를 최우선시하는 고객사들의 전략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따라서 2026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75% 증가한 177조원으로 전망된다.

부문별 영업이익의 경우 DRAM은 전년대비 약 3배 증가한 148조원 (영업이익률 72.6%),

NAND는 전년대비 14배 증가한 29조원 (영업이익률 55.6%)으로 추정된다.


■ 리레이팅 본격화 기대, 시간 아닌 속도의 문제


빅테크 (GPU, CSP) 업체들의 5년 간 전략적 장기공급계약 (LTA) 요청은 2030년까지 메모리 공급 병목 장기화를 의미한다.

 

이는 글로벌 메모리 산업이 파운드리형 모델로 구조적 변화로 이어져

향후 SK하이닉스 중장기 밸류에이션의 상승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SK하이닉스는 공급자 우위의 시장 가격 결정력을 유지할 수 있는 동시에

빅테크 업체들과 AI 메모리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전략적 협력이 가능해

향후 메모리 반도체는 파운드리와 유사한 산업 구조로 진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파운드리형 모델로 진화가 예상되는 글로벌 메모리 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미국 ADR 신주 상장 등으로

리레이팅 본격화가 기대되어 향후 SK하이닉스 재평가는 시간이 아닌 이제 속도의 문제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