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1
■목표주가 17만원으로 상향, 2분기부터 실적 큰 폭 개선.
KB증권은 SK하이닉스 12개월 목표주가를 17만원 (12M forward BVPS X Target P/B 2.0배)으로 13%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목표주가 상향은 ① 1분기 DRAM 가격 상승전환, ② 3분기 NAND 수급개선, ③ 보수적 설비투자 (20E 9.9조원 → 21E 11조원)에 따른 제한적 공급증가 등을 고려해 2021E, 2022E 지배주주 순이익을 각각 8%, 18% 상향했고
3년 평균 ROE 변화 (10.9% → 15.2%)도 반영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SK하이닉스는 4Q20~1Q21E에 실적 바닥을 확인하며 2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21E B/G DRAM +19%, NAND +37%
2021년 DRAM 시장은 업체들의 보수적 설비투자에 의한 제한적 공급 속에서 ① 하이퍼스케일러의 재고 정상화에 따른 데이터센터 투자재개, ② 5G폰의 보급형 수요확대 등으로 수요증가율이 공급을 상회할 전망이다 (수요성장률: 서버 +30%, 모바일 +20%).
특히 1Q21E 현재 SK하이닉스 DRAM 재고는 2주 미만을 기록하고 있어 1분기부터 ASP 상승이 예상된다 (1Q21E +2% → 2Q +6% → 3Q +8% → 4Q +6%).
NAND는 5G폰, 노트북, 게임콘솔, 신규 서버 CPU 등 모바일, eSSD, cSSD의 수요증가로 상반기 재고부담이 완화되며
3분기부터 ASP 상승이 전망된다. 한편 2021년 SK하이닉스 Bit Growth (B/G)는 DRAM +19%, NAND +37%로 추정되며 NAND B/G는 시장 성장률을 상회할 전망이다.
■21E 추정 영업이익 9.6조원, +92% Yo
2021E SK하이닉스는 매출액 37.1조원 (+16%), 영업이익은 9.6조원 (+92% YoY)으로 추정된다 (부문별 영업이익: DRAM 10.9조원 +74% YoY, NAND -1.3조원).
NAND는 영업손실이 지속되지만 1Q21E 이후 적자 폭이 감소되며 4Q21E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이는 ① 3Q21E ASP 상승전환, ② 128단 생산성 향상, ③ B/G 증가와 공정개선에 따른 원가절감 등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 중국 모바일 (OVX: Oppo, Vivo, Xiaomi)의 재고축적 수요와 서버 교체수요가 서버 DRAM과 SSD의 수요를 견인할 전망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제한된 수준의 설비투자로 1분기 (1Q21E 영업이익 9,749억원, +1% QoQ +22% YoY) 실적바닥이 전망되어 1분기가 비중확대 기회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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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1 하이투자증권 목표가 17만원
analysis.downpdf (hankyung.com)
SK 하이닉스의 4 분기 실적은 매우 양호했습니다. 기대보다 높은 빗그로쓰로 인해 재고가 정상범위를 회복했고,
평균가격 하락폭도 선방해 시장 기대치 이상의 수익성을 확보했습니다.
이제 디램 가격 상승, 낸드 수율 개선 등을 통해 실적을 끌어올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투자의견 BUY 를 유지합니다.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 상회 동사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0조원, 영업이익 9,659억 원으로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 디램과 낸드 평균판매가격(ASP) 이 각각 7%, 8% 하락하고, 평균 원달러 환율도 전분기 대비 6% 낮아 졌음에도 불구하고, 선방한 실적이다. 또한, 각 어플리케이션별 강한 수요에 기반해 디램 재고가 2주 이하로 낮아져 향후 가격 협상력이 높 아졌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1분기에도 개선된 실적 예상 우리는 동사의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7.9조원, 영업이익 1조 663억원을 전망한다.
디램과 낸드 빗그로쓰는 각각 0%, 5%로 기존 가정치 -2%, -1%보다도 좋다. 보수적인 환율 가정(1,100원),
낸드 가격 약세 지속을 감안해도 디램 가격 반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판 단한다.
낸드 가격도 가격 하락폭이 축소되고 있어 하반기에는 실적 개 선 속도가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만 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그대로 유지한다.
디램 사업은 견조한 수요와 제한적인 공급증가가 지속되면서 공급자 우위의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향후 가격 상승 속도에 따라 실적 업사이드가 열려 있어 주가 조정 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낸드 사업도 공정 경쟁력이 선두업체에 비견될 만큼 많이 개선되었고, 이제 수율만 향상된다면 예상보다 빠른 흑자전환도 가능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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