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도체-삼성전자-하이닉스-마이크론

삼성전자 비메모리 실적 개선 주목 -KB증권(2021.09.16)

2021.09.16

KB증권 | 금융도 쇼핑이다! (kbsec.com)

 

비메모리 실적 개선 주목 

 

KB증권은 삼성전자의 12개월 목표주가 105,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이는  ① 삼성전자가 연간 영업이익 기준 50조원 규모의 이익 체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고, 

② 향후 반도체 산업이 낮은 변동성과 짧아진 사이클로 과거와 달리 진폭과 주기가 현저히 완화되며 

중장기 밸류에이션 상승을 견인하며, 

③ 비메모리 (System LSI)와 디스플레이 (DP) 부문이 가격인상과 신기술 적용 (3nm GAA, QD OLED) 등으로 

이익 구조의 레벨 업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3분기 삼성전자 실적은 매출액 71.9조원 (+11.5% QoQ, +6.0% YoY), 영업이익 15.4조원 (+22.6% QoQ, +24.7% YoY, 영업이익률 21.7%)으로 추정되어 3Q18 (영업이익 17.5조원) 이후 3년 만에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

 

3분기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9.5조원, IM (스마트 폰) 3.5조원, DP (디스플레이) 1.4조원, CE (가전) 0.8조원으로 

추정된다. 한편 4분기 영업이익은 메모리 가격의 상승 폭 둔화와 계절적 수요감소 영향으로

14.6원 (-5.1% QoQ, +61.7% YoY, 영업이익률 20.3%)으로 예상된다.  

 

비메모리 (S. LSI): 가격, 수량, 원가 동시 개선. 

하반기부터 삼성전자 비메모리 (파운드리) 부문 실적은 가격 (P), 수량 (Q), 원가 (C) 등이 동시에 개선되며 

큰 폭의 개선 추세가 전망된다. 

 

이는 ①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사업을 시작한 이후 최초로 가격인상 (+10~15%)을 단행했고

② 파운드리 전체 생산라인의 주문량 증가로 풀 가동을 기록하고 있으며, 

③ 9월 현재 5nm 생산수율이 연초대비 +2배 이상 빠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해 2분기 2천억원 수준에 불과했던 비메모리 부문의 영업이익은 내년에 분기 평균 1조원에 근접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