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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삼성전자-하이닉스-마이크론

3Q DRAM 가격 -3%, 4Q b/g -2% 반영 (2020.06.22 하나금융)

2020.06.22

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63786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추정실적에서 3Q20 DRAM 제품가격 전망을 ‘0% QoQ’에서 ‘-3% QoQ’로 조정.

모바일 DRAM 제품가격이 일부 상승하지만 Computing DRAM 제품가격이 2Q20 수준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 문.

 

서버 DRAM의 주력 제품가격은 $140 수준 하회 전망.

아울러 4Q20 DRAM 빗그로스 전망을 ‘0% QoQ’에서 ‘-2% QoQ’로 조정.

공급사들이 제품가격의 안정화를 위해 DRAM 출하를 보수적으로 전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의 3Q20 영업이익 전망은 2.04조 원에서 1.98조 원으로 변경,

4Q20 영업이익 전망은 1.81조 원 에서 1.66조 원으로 변경.

분기 영업이익 흐름은 2분기와 3분기가 유사하고 4분기 하락.

 
삼성전자의 3Q20 영업이익 전망은 9.05조 원에서 8.89조 원으로 변경.

4Q20 영업이익 전망은 8.86조 원에서 8.59조 원으로 변경.

 
이익 추정치가 제한적으로 변경되지만 자료를 발간하는 이유는 코로나19로 반도체 수요의 예측이 더욱 어려워져

약간 의 방향성 변화라도 실적 추정에 반영해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기 때문.

 
양사에 대한 목표주가 (삼성전자 61,000원, SK하이닉스 114,000원) 및 투자의견 (매수) 유지.

(1) 실적 추정의 하향 조정폭이 제한적이고, (2) NAND Flash (SSD) 업황의 Upside 요인 때문.

 
NAND Flash (SSD) 업황에서 Upside 요인은 게임콘솔 신제품 출시 영향에 따른 신규 수요 창출.

6/16 발간자료 <게임 콘솔 신제품의 수요 견인효과>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게임콘솔 신제품의 SSD 용량은

PS5 825GB, 엑스박스 Series X 1TB. 스마트폰 평균 탑재량 (120GB) 대비 각각 6.9배, 8.3배.

 

연간 판매량을 PS5 16백만 대, 엑스박스 Seriex X 5백만 대로 각각 추산하면 합산 기준 스마트폰 1.5억 대가

판매되는 것과 동일한 효과 발생.

 
 서버 DRAM 제품가격에 대한 우려 때문에 반도체 대형주 주가는 비교지수 대비 Underperform.

 

3/19~6/19까지 3개월 주가수익률은 코스피 +46.9% (1,457.64 ▶ 2,141.32), 코스닥 +73.2% (428.35 ▶ 742.03),

삼성전자 +23.2% (42,950원 ▶ 52,900원), SK하이닉스 +23.8% (69,000원 ▶ 85,400원)


향후 메모리 반도체 업종에서 분위기 반전의 계기가 될 만한 이벤트는 6/30 화요일 (한국 기준) 마이크론 실적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