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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삼성전자-하이닉스-마이크론

SK하이닉스 2025년1분기 실적,영업익 7.44조원(2025.04.24)

2025.04.24

SK하이닉스는 2025년1분기 매출 17조 6,391억 원, 영업이익 7조 4,405억 원,

순이익 8조 1,082억 원을 달성했다.영업이익률은 42%에 달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영업이익 8조828억원 대비 7.9% 감소하였다.

이는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시장 컨센서스 6.6조원을 넘는 호실적을 거두었다.

 

이를 마이크론의 회계년도 2분기 실적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좋은 실적인 것을 알 수있다.

마이크론의 2026년 회계년도 1분기(2024년9월-11월말) 영업이익은 3조436억원(21.74억달러x1400원)이고,

회계년도2분기(2024년12월-2월말) 영업이익은 2조4822억원(17.73억달러x1400원)으로 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은

18% 감소하였다. 하이닉스의 7.9%감소는 매우 좋은 실적이라고 볼 수있다.

 

2025년4월23일 마이크론의 시총은 815.04억달러로 한화로 약114조원(1달러=1400원 계산)정도다.

하이닉스의 4월24일 시총은 129조원 정도다.

 

영업이익은 하이닉스(7.44조원)가 마이크론(2.48조원)의 3배정도지만, 시총은 1.13배에 불과하다.

이 차이는 1분기 HBM3E 12단 판매를 하이닉스가 독점하고 있는 것에 기인한다.

2분기는 HBM3E 12단 매출이 전체 HBM3E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더욱 증가할 것이다.

 

하이닉스가 매우 저평가되어 있음을 알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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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025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 SK hynix Newsroom

 

매출 17조 6,391억 원, 영업이익 7조 4,405억 원, 순이익 8조 1,082억 원

· 역대 두 번째 높은 매출과 영업이익 기록, 영업이익률은 8분기 연속 개선

· “AI 메모리 업계 1등 경쟁력 바탕으로 지속적인 이익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

 

SK하이닉스가 24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1분기 매출액 17조 6,391억 원, 영업이익 7조 4,405억 원(영업이익률 42%), 순이익 8조 1,082억 원(순이익률 46%)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IFRS 기준)

 

이번 매출과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 분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과다. 영업이익률도 전 분기 대비 1%p 개선된 42%를 기록하며 8개 분기 연속 개선 추세를 이어갔다.

 

SK하이닉스는 “1분기는 AI 개발 경쟁과 재고 축적 수요 등이 맞물리며 메모리 시장이 예상보다 빨리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에 맞춰 HBM3E 12단,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당사 경쟁력을 입증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 시장 상황이 조정기에 진입하더라도 차별화된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 체질 개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실적 달성에 힘입어 1분기 말 기준 회사의 현금성 자산은 14.3조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0.2조 원 늘었다. 이에 따라 차입금과 순차입금 비율도 각각 29%와 11%로 개선됐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로 수요 전망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 변화에도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공급망 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회사는 HBM 수요에 대해 고객과 1년 전 공급 물량을 합의하는 제품 특성상 올해는 변함없이 전년 대비 약 2배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HBM3E 12단 판매를 순조롭게 확대해 2분기에는 이 제품의 매출 비중이 HBM3E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AI PC용 고성능 메모리 모듈인 LPCAMM2*를 올해 1분기부터 일부 PC 고객에게 공급했고, AI 서버용 저전력 D램 모듈인 SOCAMM**은 고객과 긴밀히 협업해 수요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 LPCAMM2(Low-Power Compression Attached Memory Module): LPDDR5X 기반의 모듈 설루션 제품으로 기존 DDR5 SODIMM 2개를 LPCAMM2 1개로 대체하는 성능 효과를 가지면서 공간을 절약하고 저전력과 고성능 특성을 구현

 

** SOCAMM(Small Outline Compression Attached Memory Module): 저전력 D램 기반의 AI 서버 특화 메모리 모듈

 

낸드에서도 회사는 고용량 eSSD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신중한 투자 기조를 유지하며 수익성 중심의 운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 김우현 부사장(CFO)은 “‘설비투자 원칙(Capex Discipline)’을 준수하며 수요 가시성이 높고 수익성이 확보된 제품 중심으로 투자효율성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며, “AI 메모리 리더로서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한계를 돌파해, 업계 1등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이익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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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5

 

다음은 현대차증권의 SK하이닉스 1분기 실적 발표후 분석 보고서다.

 

"1분기 엔비디아의 블랙웰 출햐량은 1.1백만대로 추정되며 2분기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 블랙웰 칩의 대부분은 B200과 GB200이였지만 2분기부터는 NVL72, GB200 비중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최근 관세 우려로 마이크로소프트, AWS의 AI데이터센터 투자 속도 우려가 부각되고 있지만 블랙웰 출하량은 시장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GPU as a Service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Coreweave와 Lamda Labs 등이 적극적으로 GB200, NVL72를 구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노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Bit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각각 15.1%, 27.1% 증가한 20.3조원과 9.4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