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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삼성전자-하이닉스-마이크론

SK하이닉스 목표가 17만원-키움증권(2021.02.15)

2021.02.15

analysis.downpdf (hankyung.com)

SK하이닉스 목표가 17만원.

 

SK하이닉스의 NAND 부문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함.

스마트폰과 노트북 고객들의 NAND 수요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음에도, NAND의 공급은 공정 전환 지연 등으로 인해 예상 대비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음. 이에 따라 NAND 산업의 턴어라운드 시점 이 2Q21로 앞당겨질 것으로 판단함. SK하이닉스의 전사 영업이익은 1Q21 1.2조원에 서 2Q21 2.0조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2Q21의 경우 당사 전망치를 상회할 가능성도 존재.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상향하고, 업종 top pick으로 매수 추천함.

 

2Q21 NAND 산업 턴어라운드 전망, 예상 보다 빠르다.

SK하이닉스의 NAND 부문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 최근 들어 NAND 산업은 스마트폰 고객들의 재고축적 수요 증가와 노트북 고객들의 Client SSD 구매 증가 등으로 인해 예상 대비 양호한 수급 흐름을 보이고 있다. 1Q21 중반이 지나가는 현 시점에서도 일부 스마트폰 고객들은 NAND의 재 고축적을 지속하고 있으며, 'Lenovo와 Dell을 포함한 PC 고객들의 SSD 추가 구매'와 '데이터센터 고객들의 재고축적 수요 증가'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수요 강세에도 불구하고 NAND의 공급은 공정 전환 지연으로 인해 예상 대비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산업의 턴어라운드 시점 이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당사는 당초 NAND 산업의 턴어라 운드 시점을 3Q21로 예상하고 있었으나, 이보다 빠른 2Q21에 업황 개선을 동반한 가격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 중이다.

 

지난 4Q20를 저점으로, 전사 실적의 강한 턴어라운드 SK하이닉스의 분기 실적이 지난 4Q20를 저점으로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예 상되며, 턴어라운드의 강도 역시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할 것으로 판단한 다.

 

1Q21에는 수요 강세와 DRAM 가격 상승으로 인해 매출액 8.0조원(flat QoQ)과 영업이익 1.2조원(+23%QoQ)을 기록한 뒤, 2Q21에는 수요 성수기 진입과 NAND 업황 턴어라운드 영향으로 인해 매출액 9.1조원(+14%QoQ)과 영업이익 2.0조원(+70%QoQ)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또한 2Q21의 경우 서버 DRAM을 중심으로 한 DRAM의 가격 상승 폭이 기대치를 또 한번 상회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2Q21 및 2021년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목표주가 17만원으로 상향. 업종 top pick으로 매수 추천.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연초 이후 기간 조정을 보이고 있다. 기간 조정의 빌미 를 제공한 '모바일 DRAM 고객들의 재고조정 우려'가 여전한 상황이긴 하지 만, 현 시점부터는 'NAND의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과 '서버 DRAM의 가격 상승 기대감'이 주가의 추가 상승을 이끄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NAND 산업 전망치 변경을 반영해 SK하이닉스의 '21년 ~ '22년 EPS 전망치 를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상향한다. 업종 Top Pick으로 매수 추천한다.

 

키움증권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실적 추정치: 매출-->영업익-->순이익-->주당 순이익2021년: 40조6590억원-->11조7410억원-->8조9700억원-->12,300원(주당 순이익)2022년: 64조6810억원-->29조6900억원-->22조3910억원-->31,400원(주당 순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