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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대우건설-현대건설

원자재 가격 고공 행진

2021.05.27

철광석 하나에 中 쩔쩔 맨다, 모두의 예상 깨고 웃은 호주 (daum.net)

 

그런데 1년 사이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지난해 철광석 생산은 줄고, 올해 미국 등 주요국이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날 채비를 하면서 철강 수요는 급증했습니다.

 

철광석 가격은 최근 '부르는 게 값'이라 할 정도로 고공 행진 중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5일 중국 칭다오항 수입 물량 기준(CFR) 철광석 현물 가격은 t당 192.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년 전인 95.2달러(지난해 5월 26일) 대비 100%가량 상승한 가격입니다. 최고가를 기록했던 지난 12일에는 t당 237.5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160%가량의 상승폭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중국 정부의 가격 방어로 최고가 대비 20%가량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10년래 역사적 고점입니다. 호주 ABC 방송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이 가장 높았던 시기인 10년 전 광산 붐 당시에도 최고가는 t당 190달러가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