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3
TrendForce에 따르면, AI 인프라 확장이 계속되면서 GPU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NVIDIA의 차세대 Rubin 플랫폼이 양산에 돌입하면 HBM4 채택을 본격적으로 촉진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3대 메모리 업체는 HBM4 검증의 최종 단계에 있으며,
2026년 2분기 내에 검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는 제품 안정성을 기반으로 가장 먼저 인증을 획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후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뒤따르며, NVIDIA의 HBM4 공급망은 3개 업체 체제로 구축될 전망입니다.
TrendForce는 2025년 말 이후 북미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AI 에이전트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적으로 투자에 나서면서, 추론(inference) 중심 AI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에 따라 NVIDIA는 Rubin 플랫폼의 상업적 전망에 대해 신중하지만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CSP들의 AI 서버 도입 가속화는 HBM4 비트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급 측면에서는 전반적인 메모리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2025년 4분기 이후 범용 DRAM 가격이 급등하면서, 과거 대비 HBM의 수익성 우위가 일부 축소되었습니다.
이에 메모리 업체들은 전체 매출 성장과 주요 고객 대응을 균형 있게 유지하기 위해 HBM과 범용 DRAM 간 생산 능력 배분을 재조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NVIDIA가 단일 공급업체에 의존할 경우 Rubin 플랫폼의 생산 확대에 제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공급업체 입장에서는 GPU 수요의 지속적 성장과 HBM의 복잡한 설계·검증 특성으로 인해 세대별 제품 로드맵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시장 기회를 놓칠 위험이 존재합니다.
HBM4 수요에 대한 낙관적 전망, 단일 업체가 Rubin 수요를 모두 충족하기 어려운 구조, 그리고 각 업체가 여러 세대에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려는 전략적 필요성 등을 종합할 때, TrendForce는 NVIDIA가 HBM4 공급망에 3대 업체 모두를 포함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검증 진행 속도 측면에서는 삼성이 가장 앞서 있으며, 2026년 2분기 검증 완료 이후 단계적 양산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SK하이닉스는 안정적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며, NVIDIA와의 오랜 HBM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비트 배분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이크론은 상대적으로 속도는 다소 늦지만, 역시 2026년 2분기 내 검증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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