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조정시 매수입니다

2019.09.10

하이닉스가 단기간 조정받는다면 매수입니다.
일단 하이닉스 6년이상 보유한 장기투자자입니다.
하루도 쉼없이 국내외 메모리 관련 소식을 찾아봅니다. 하이닉스에 관한 많은 정보가 축적되었죠.

그간의 경험으로 봤을때 하이닉스는 이미 상승 추세로 접어든 것같습니다.

이번 조정은 단기간 상승에 따른 조정이지 하락이 아닙니다.

하이닉스나 삼성전자의 주가는 디램 고정 가격을 따라갑니다.

고정가격이란 하이닉스같은 제조업체와 아마존같은 클라우드업체,
HP같은 컴퓨터업체와 매월 계약하는 공급 가격입니다.

이런 공급 가격이 하락하면 하이닉스 주가는 떨어지고, 공급 가격이 상승하면 주가도 오릅니다.

지난 8월말 PC 디램 공급 가격은 전월과 같은 가격이었습니다.
작년 10월부터 하락하여 60%넘게 하락하던 디램 가격 하락이 멈췄습니다.
이유는 스마트폰 성수기에 도달했고, 아마존등 데이터센터업체들의 서버 디램 수요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등의 이유입니다.

이제 디램 가격은 이번달 말이나 다음달이면 상승할 것이라는 대만 디램 모듈 생산업체 사장의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1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설비투자 규모는

416억달러(약 49조5천억원)를 기록할 전망이고

이는 작년(520억달러) 대비 20% 줄어든 규모로 2015년 이후 첫 감소입니다.

이중 D램의 설비투자 규모는 192억달러, 낸드플래시는 223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각각 전년 대비 19%, 21% 줄어든 수준이다."라고 합니다.

 

투자가 줄어들면 생산량 증가도 감소합니다. 5G등으로 수요는 급격히 증가하는데 공급이

못따라 가는  상황이 예상됩니다. 당연히 디램 가격은 상승합니다.

일단 디램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면 최소 1년이상은 오릅니다.
그러면 하이닉스 주가도 1년이상 오르겠죠.

 

그냥 매수해서 1년 묻어두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