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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삼성전자-하이닉스-마이크론

삼성전자 하이닉스

2022.04.16

 

현 상황을 아는대로 적어봅니다.

 

지금 삼전, 하이닉스가 고점대비 30%씩 하락했습니다.

삼전 하이닉스만 하락한게 아니고 미국 마이크론, 퀄컴도 30%씩 하락했고,

AMD는 고점대비 43% 하락했습니다.

 

매출 19.6조원  순이익 8.1조원등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TSMC도  고점대비 32%하락했습니다.

그냥 기술주들은 모두 하락했습니다.

 

1.하락 원인

 

가, 우크라이나 전쟁

나, 금리 인상으로 인한 경기 침체

 

다, 중국 상하이 봉쇄.

라, 실제로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등에서 주문 감소가 확인되고 있다.

실제로 개인용 노트북이나 스마트폰등에서  수요 감소가 확인되고 있다.

 

2. 긍정적인 전망.

 

가.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고점대비 30% 하락시 매수했을 경우 실패한 적이 없다.

 

나.4월8일 키움증권 박유악연구원은 리포트에서 1분기 서버 부품 부족으로  주문량의

50-60% 밖에 생산하지 못했다고 함.

 

다.2년전에 착공한 8인치 파운드리 반도체 공장들이 완공되어 하반기 부터 생산 가능하면

서버부품뿐만 자동차 반도체, 소비자 가전에 들어가는 부품 부족이 완화됨.

 

.지금 메모리 반도체의 최대 수요처는 스마트폰이 아니고 서버(데이터센터)입니다.

 향후 5년간 데이터센터향 메모리 수요 증가율을 스마트폰이나 PC향 수요 증가율을

능가 한다고 합니다.

하이닉스 디램 매출의 40%이상이 서버 디램 매출입니다.

 

마, 2분기에는 인텔과 AMD의 DDR5를 지원한는 신규 서버 CPU가 발매됩니다.

 

그러면 대부분 서버에는 DDR5 디램이 장착되게 됩니다.

왜냐하면 DDR5는 모듈로 만들면 DDR4에  비해 전력이 30% 감소합니다.

 

데이터센터 운영비의 60%는 전기 요금입니다.

데이터센터는 무조건 DDR5 디램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바. 마지막 공급이 증가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1) 공통적으로 반도체 장비 리드 타임이 길어졌습니다.

 

    반도체 장비에도 비메모리 반도체가 들어가는데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유는 다 아다시피 8인치 파운드리 부족때문입니다.

    어떤 장비는 주문후 인수까지 1년이 넘게 걸리고 보통 25주가 걸린답니다.

(Semiconductor equipment lead times extend (digitimes.com)

4월21일 기사에서는 장비 리드타임이 1년6개월까지 길어졌다고 함.

Delivery lead times for semiconductor equipment have extended to more than 18 months

from six months in the middle of 2021, according to industry sources.)

 

2) DDR5 디램은 DDR4 디램에 비해 크기가 1.1배라고 합니다.

그래서 웨이퍼 한장당 생산 수량이 10% 감소합니다.

그래서 DDR5 점유율이 높아질수록 디램 생산량 증가가 둔화됩니다.

전체 디램에서 DDR5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4분기 11%, 내년 25%,

2024년 37%, 2025년 45%가 될거라 합니다.

 

3)지난 1월말 일본 키옥시아 낸드 공장에서 생산 원료 오염으로 가동이 중단된뒤

1개월후인 2월말경 다시 생산을 개시하려던 중, 3월초 후쿠시마 앞바다

지진으로 다시 가동 중단.

 

그래서 4월말 발표되는 낸드 계약가는 상승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지금은 공급망 붕괴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으나,

메모리 반도체의 쓰임새는 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메모리와 비메모리를 합한 글로벌 반도체 매출은 2021년 기준 5000억달러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10년뒤에는 1조달러가 된다고 합니다.

이중 메모리 반도체 비중은 점점 더 커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