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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화학

현대미포조선-목표가 50,000원-하나금융투자(2020.11.10)

2020.11.10

현대미포조선의 3개 주력 선종

 MR탱커-->순수 화물적재톤수 5만 DWT 안팎의 액체화물운반선.

 PC(Product Carrier)선-->5만 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피더 컨테이너선(Feeder Container)-->피더 컨데이너선은 소형 컨데이너선을 말한다.

                                      베트남의 현대비나신 조선소에서도 많이 생산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의 실적이 좋아질 이유.

1.화학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 화학제품 수출량이 증가.

2.기존 경쟁사인 일본 MR탱커선 제조사가 폐업하여, 일본으로부터의 수주 발생.

  향후 중국으로부터의 수주도 발생 가능(아래 4번 비지니스포스트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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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0일 12시 현재 현대미포조선의  주가는 35,500원, 시총은  1조4200억원, 올해 예상 순이익은 653억원.

올해1월부터 9월까지의 누적 매출 2조1373억원, 영업익 497억, 순이익 440억원 달성.

 

1.하나금융 리포트(2020.10.28) 목표가 5만원.

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74077

 

가.MR탱커 3/4 수주, 메탄올, 중형 LPG선은 싹쓸이 수주 달성.

현대미포조선의 주력 선박인 50K급 MR탱커와 20-40K급 중 형 LPG선 발주량이 늘어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 선 \종에서 현대미포조선의 올해 수주 성과는 MR탱커 발주량 43 척중 31척, 72%를 수주했고, 6척의 중형 LPG선과 7척의 메 탄올 운반선은 싹쓸이 수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단 한번 맞이 한 찬스를 절대 놓치지 않는 큰 경기에 강한 스타 플레이어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MR탱커와 중형 LPG선박의 중고선박량 대비 글로벌 수주 잔량은 6~7% 수준으로 역사적 저점 수준에 머물러 있는데 전체 중고선박에서 노후 선박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이면 각각 60%와 35%에 도달하게 된다. 특히 MR탱커의 중고선 노후화 속도가 빨라 신조선박으로의 교체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해운업계에서는 싱가폴항구를 비롯한 아시아, 유럽의 주요 항 구에서 Sulphur cap등의 규제가 강화되고 있고 동시에 선박의 노후화로 인해 항구의 입항 조건이 까다로워지고 있어 운항 비 용이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수주잔량 100척 중 61척이 MR탱커, 반복 건조 효과 기대 현대미포조선과 자회사 현대베트남조선의 합계 수주 잔량은 100척인데 이중 50K급 MR탱커는 61척으로 6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수주 잔량도 중형 LPG선, 메탄올 운반 선, 피더 컨테이너선 등 많은 건조 경험을 갖고 있는 적은 종류의 선종으로 채워져 있다는 점에서 현대미포조선의 선박 건조 마진은 점차 높아지게 될 것이다.

 

수주 잔량과 동일한 종류인 MR탱커와 중형 LPG선 수주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동일 선종의 수주량이 늘어날수록 반복 건조로 인한 선박 건조 마진이 더욱 개선되어 갈 것으로 보인다.

 

목표가 50,000원(유지), 투자의견 BUY(유지) 현대미포조선 목표주가 50,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 다. 조선업 주가는 영업실적이 아닌 수주 전망에 연동된다. 최 근의 원화 강세는 단기적 수주 전망을 개선시켰다. 2020년 영 업실적은 매출액 3.1조원, 영업이익 856억원이 될 것으로 전 망된다. ROE는 2020년 2.8%, 2021년은 2.5%로 추정된다.

 

나.2020.11.17 리포트

www.hanaw.com/download/research/FileServer/WEB/info/daily/2020/11/17/201117_Daily_0.pdf

 

한국조선해양의 LPG추진선 수주 점유율 80%.

LPG계열의 추진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에탄올과 메탄올 포함)의

한국조선해양의 합계 수주량은 28척으로 한국 조선업의 수주량 35척 중에서 80%를 싹쓸이 했다.

 

28척중 현대중공업은 10척(VLGC 5척, 에탄 케리어 5척)을 수주했고 현대미포조선은 중형 LPG선 6척과 50K급 메탄올 추진선 12척을 수주했다. LPG추진선의 경쟁은 경쟁조선소들과 현격한 차이를 보일 정도로 한국조선해양이 사실상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LPG추진선의 인도실적과 실제 운항이 늘어날수록 한국 조선해양을 찾는 선사들의 발걸음이 빨라질 것이다.

 

 

2.동부증권 리포트(2020.09.08)-->목표가 47,000원

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70397

 

업황 턴어라운드의 바로미터!

조선업황이 우상향으로 돌아서는 시기에 가장 앞서서 개선 움직임을 보이는 기업:

대표적인 사이클 산업인 조선업의 과거를 돌아보면 조선업황이 바닥을 다지고 돌아서는 시기였던, 2002년, 2009년, 2013년, 2017년 무렵에 선박 수주가 재개되면서 기업가치 개선이 먼저 나타난 조선소가 현대미포 조선이었다.

 

2020년 현재 나타나고 있는 또 한번의 업황 진바닥 연출은 머지않은 시기에 개선세로 돌아설 것이다. 이번에도 현대미포조선은 양호한 재무구조 아래 주력인 정유운반선 업황이 선박 수급 및 운임 등이 호전되면서 먼저 수주가 증대되는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다.

 

2020년 8월까지 신규수주 16.1억달러 확보는 충분히 선전하는 실적이고 생존경쟁력을 높임:

코로나19 여파로 수주 활동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도 주력인 PC선을 8월까지 34척 수주한 것으로 추정한다. 2020년 경영목표인 수주 36.5억달러 대비 달성률은 44.1%로 일견 부진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다른 조선소와 비교시 월등한 수주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19의 안정화 시기가 변수이지만, PC선 시장은 글로벌 발주잔고가 역사적인 저점 수준에 놓여있어 선박 수급 안정화 기조와 함께 해운 운임도 점진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IMO 환경규제 발효 등으로 친환경 선박 관련 발주 움직임이 늘어나는 점도 동사의 차별화 포인트가 될 수 있다. LNG벙커링 선박의 수요 증대와 LPG선 발주세 회복 등이 가시화되는 양상이다. 안정적인 재무구조 아래 20년에 바닥 확인 후 업황 개선을 이끌 현대미포조선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 유효하다.

 

3.SK증권-목표가 40,000원(2020.09.25)

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71721

 

[3Q20 Preview] 가장 많은 수주 달성한 조선사.

동사의 3Q20 매출액은 6,920 억원, 영업이익은 150 억원이 전망됨.

한편 글로벌 해상 물동량이 부진한 가운데 동사 수주 모멘텀의 중요한 지표인 미국 화학제품 수출량은 지속 증가중인 것이 확인됨. 실제로 2Q20 에 주력 선종인 PC 선 수주도 다량 이뤄져 2020 년, 2021 년 실적에 대한 우려도 불식됨.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000 원을 유지하며 업종 내 Top Pick 으로 제시함.

 

3Q20 매출액 6,920 억원, 영업이익 150 억원 전망.

동사의 3Q20 매출액은 6,920 억원, 영업이익은 150 억원이 전망됨.

코로나 19 사태로 울산 야드의 공사 차질과 같은 이벤트는 없었기 때문에 공사 진행률도 악영향을 받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됨. 무엇보다 신규 수주가 많았다는 점에서 고무적임 화학 제품 물동량은 줄지 않았다.

 

코로나 19 가 확산됨에 따라 물동량도 감소해 선박 발주 모멘텀은 사라진 상황임. 그러나 7월까지 집계된 미국의 PE 수출량은 YTD 388만톤 수준으로 YoY +15.8% 상승함. 미국의 4 월 PE 수출량은 48 만톤 수준으로 일시적으로 MoM -13.8%를 기록했지만 바로 반등에 성공하며 화학 제품 물동량은 꾸준하게 증가함을 보여줌.

 

이에 동사 주력 선종인 PC선 수주량이 늘어났음. 8 월 말 기준 연간 누적 수주량은 $16.8 억 수준으로 동사 연간 수주목표인 $36.5 억 대비 46% 수준임. 조선사들 중에서 가장 높은 수주 달 성률을 기록 중임. 그리고 미국의 화학 제품 수출량이 줄어들지 않고 있어 화학제품운반 선에 대한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판단되어 동사에 긍정적인 상황임.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000 원 유지 연초 동사에 대해서 수주가 부진할 경우 2021 년, 2022 년 매출액에 대한 큰 폭의 하향 리비젼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부분이 센티먼트상 악재로 작용한 바 있음. 그러나 최근의 수주 약진으로 이러한 우려는 불식됨(8월 말 매출기준 수주잔고는 $3.3 억으로 1 년 이 상 남음). 아울러 미국 화학제품 수출 증가로 수주 모멘텀도 유효함.

이에 투자의견 매수 와 목표주가 40,000 원을 유지하며 업종 내 Top Pick 의견 제시함.

 

4.비지니스 포스트 기사(2020.11.10)

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1435

박 연구원은 “일본 조선업계에는 더 이상 MR탱커 설계인력이 없어 일본 선주들도 한국 조선소를 찾고 있다”며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중국 선주들도 한국 조선소를 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주(18~24일) 일본 해운사 닛센해운(Nissen Kaiun)에서 MR탱커를 확정물량 2척, 옵션물량 2척 수주했다.

닛센해운이 소속된 조선그룹 JMU(Japan Marine United)에서 MR탱커 건조를 담당하던 마이즈루 야드가 문을 닫아 현대미포조선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현대미포조선이 MR탱커를 집중수주하는 것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다.

10월 초 기준으로 현대미포조선의 수주잔량 82척 가운데 41척이 MR탱커다. 현대미포조선은 주력선박의 반복건조를 통해 선박 건조마진이 점점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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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11월 12일 종가 36,250원, 시총 1조4479억원

2020.11.12 하나금융투자의 신규 리포트에서 현대미포조선 부문만 발췌. 목표가 55,000원

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75792

 

페이지 11

26척의 LNG/LPG추진선 수주실적을 갖고 있는 현대미포조선

 

중형 선박분야 세계 1위 조선소 현대미포조선은 26척의 LNG/LPG추진선 수주실적을 갖고 있다. 또한 전세계 3만여척의 중고선박의 절반 이상이 중소형 선박이라는 점에서 친환경선 교체 싸이클의 가장 큰 수혜 기업 중 한 곳이 현대미포조선이다. 현대미포조선은 20-45K급 중형 LPG선 시장을 사실상 지배하고 있어 LPG추진선과 암모니아 추진선 시대까지 장기적 인 친환경선 시장의 주도자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페이지 56

LNG추진선 시대의 중심은 중형선 선박.

 

전세계 선박량의 절반 이상은 중형선.

전세계 3만여척의 중고선박들은 모두 LNG/LPG와 같은 대체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으로 대체되어 갈 것이다.

 

이미 메이저 벙커링 항구에서는 석유 연료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고 LNG선 박연료 판매량은 급증하기 시작했으며,

개방형 Scrubber 설치 선박에 대한 입항금지도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전체 3만여척의 중고선박들이 모두 LNG추진선 등으로 대체되어 가는 과정 에서 전체 중고선박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형선박 시장 이 가장 큰 LNG추진선 발주 시장이 될 것이다.

 

현대미포조선 은 26척의 LNG추진/메탄올 추진선을 수주한 실적을 갖고 있으며 전세계 중형선박 건조 시장에서 실질적인 경쟁 조선소가 없다는 점에서 LNG추진선박 시대의 가장 큰 수혜를 가져갈 것으로 판단된다.

 

전세계 3만척의 중고선의 절반 이상은 중형선박.

 

전세계 3만여척의 중고선박의 절반 이상은 중형선 시장인 것을 고려하면 현대미포조선이 LNG추진선 시대에 가장 큰 수혜를 가져갈 조선소라고 말할 수 있다. 중형선 분야에서 설계기술을 갖춘 경쟁 조선소들은 사실상 거의 없다.

 

전세계 자동화/로봇 투자는 선진국에서의 제조공장(스마트 팩토리) 투자가 늘어나 LNG추진 사양의 중형 컨테이너선,

중형 벌크선 발주수요를 높이게 될 것이다.

현대미포조선의 수주잔량은 현재 100여척 수준이지만 향후 1`~2년 안에 200척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다.

 

목표주가 55,000원(상향) 투자의견 BUY(유지) .

현대미포조선 목표주가를 50,000원에서 5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현대미포조선은 MR탱커와 피더 컨테이너선, 중형 LPG선 세 개 선종으로 수주잔고가 단순 화되어 있어 건조 수익성은 점차 개선되어 갈 전망이다. 현대 미포조선 ROE는 2020년 3.3%에서 2021년에는 5.4%, 2022 년에는 9.7%로 개선될 전망이다.

 

연도별 예상 EPS:

1,945원(2020년)--> 3,272원(2021년)--> 6,382원(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