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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삼성전자-하이닉스-마이크론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KB증권(2025.10.24)

2025.10.24

 

■ 목표주가 130,000원 유지, 반도체 탑픽


KB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 130,000원, Buy를 유지하며 반도체 탑픽으로 제시한다.

 

이는 ① 컨벤셔널 (conventional) D램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2026년 DDR5 마진이 HBM3E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어 수익성 역전이 예상되고,

 

② 엔비디아, 오픈AI, AMD, 브로드컴 등 빅테크 업체들의 HBM 공급망 다변화 전략과 AI 생태계 확장의 직접적 수혜가 전망되며,

 

③ 테슬라 (Tesla)의 파운드리 공급선 다변화 전략에 따른 AI5, AI6 칩 수주와 엑시노스 2600의 갤럭시 S26 탑재로 삼성 파운드리 사업이 바닥을 확인하며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한편 글로벌 빅테크 업체간 AI 협력 확대는 다변화된 고객 기반과 세계 최대 메모리 생산능력을 확보한 삼성전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4분기 D램 ASP 예상상회, 공급부족 심화


최근 클라우드 (CSP) 업체들의 대규모 연산 지원 모델 채택 급증으로 2026년 서버당 평균 D램 탑재 용량은 전년대비 +15~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내년 서버 D램 수요는 전년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어 D램 업체의 생산 증가율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CSP 업체들은 내년 D램 공급 부족을 우려해 올 4분기부터 선 주문을 빠르게 증가시키고 있어 삼성을 포함한 D램 3사는

가격 인상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4분기 D램 ASP는 기존 전망치 대비 +10~15% 이상 추가 상승이 예상되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 D램 가격 상승 장기화 최대 수혜


2026년 삼성전자 실적은 D램 ASP 상승 장기화에 따른 수익성 향상으로 64조원 (+78% YoY)으로 전망되어

2018년 이후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

 

과거 HBM 중심의 투자로 2026년 D램은 공급 부족 심화에도 신규 생산능력 확대가 공정 전환을 통한 제한적 수준에 그치고, NAND는 공급 축소 전략으로 오히려 생산능력 감소가 예상되어 일반 서버의 교체 수요와 더불어 메모리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 장기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미국 경쟁사의 HBM4 공급량 축소가 전망되는 가운데, 내년 컨벤셔널 D램 가격 상승으로 DDR5 마진이 HBM3E를

상회해 수익성 역전이 예상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수익성 관점에서 내년 컨벤셔널 D램과 HBM의 생산능력 배분을 고민할 것으로 보여 향후 HBM 가격 협상력도

동시에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D램 생산능력을 확보한 삼성전자의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