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인텔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성장과 흑자 전환을 달성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목요일(10월23일) 발표된 인텔의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13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모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인텔은 다시 흑자로 돌아섰지만, 이는 사업 구조의 근본적인 회복보다는
일회성 및 비영업적 요인에 따른 수익 덕분이었습니다.
따라서 인텔의 실질적인 사업 개선은 아직 진행 중이며, 4분기 전망 또한 그리 밝지 않은 상황입니다.
인텔은 2025년 3분기에 13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수치입니다.
당기 순이익은 41억 달러로 나타났지만, 이는 대부분 일회성 이익 덕분이었습니다.
영업활동만으로는 약 10억 달러 수준의 이익을 냈으며, 나머지 약 30억 달러는 자산 매각에 따른 이익이었습니다.
특히 Altera 매각과 Mobileye 지분 일부 매각이 수익 개선의 핵심 요인이었습니다.
총이익률은 38.2%로 상승했습니다.
인텔의 최고재무책임자 데이비드 진스너(David Zinsner)는 “이번 분기 우리는 재무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의미 있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미국 정부로부터의 가속화된 자금 지원과 Nvidia 및 소프트뱅크그룹(SoftBank Group)의 투자 유치가 그 예입니다.
이는 인텔의 운영 유연성을 높여줄 뿐 아니라 우리가 반도체 생태계에서 수행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보여줍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요약하자면, 인텔의 흑자 전환은 실질적인 사업 회복보다는 일회성 자산 매각 및 외부 자금 유입 덕분에 가능했던
회계상 이익에 가까운 것으로 평가됩니다.
인텔의 2025년 3분기 **운영비용(Operating Expenses)**은 총 44억 달러로, 전년 동기(54억 달러) 대비 약 10억 달러 감소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 연구개발비(R&D): 32억 3,100만 달러 (전년 40억 4,900만 달러 대비 감소)
- 관리·일반·행정비(MG&A): 11억 2,900만 달러 (전년 13억 8,300만 달러 대비 감소)
- 또한, 구조조정 및 수리 관련 비용으로 1억 7,500만 달러가 추가로 반영되었습니다.
운영 실적 (Operational Performance)
인텔의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Client Computing Group, CCG)**은 2025년 3분기에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 매출액: 85억 달러 (전분기 대비 7.6% 증가, 전년 대비 5% 증가)
- 영업이익: 약 27억 달러
- 영업이익률: 31.6%
이 같은 성과는 제품 믹스 개선, PC 제조사(OEM)의 재고 감소, 그리고 CPU 수요 증가와 이전 세대 제품의 공급 부족으로 인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덕분이었습니다.
요약하면, 인텔은 2025년 3분기에 비용 효율화를 통해 지출을 크게 줄였으며, 특히 PC용 칩 부문(CCG)의 수익성 회복이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했습니다.
인텔은 2025년 3분기 **수익성이 높은 모델(Arrow Lake, Lunar Lake)**에 생산 역량을 집중하고, 이전 세대 클라이언트 CPU 생산은 의도적으로 줄였습니다.
이 전략 덕분에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했습니다.
인텔은 CCG(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의 회복이 판매량 증가가 아니라 ‘운영 효율과 실행력 강화’의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Intel 7 공정 생산능력(capacity) 부족이 여전히 CCG의 성장 여력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데이터센터 및 인공지능 부문 (Data Center and AI Group, DCAI)
인텔의 **데이터센터 및 AI 그룹(DCAI)**은 2025년 3분기에 매출 4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분기 대비 5%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와는 거의 비슷한 수준(보합)이었습니다.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인 것이 주요 배경입니다.
- 영업이익: 10억 달러
- 영업이익률: 23.4% (최근 여러 분기 중 가장 높은 수준)
요약하자면, 인텔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마진 신제품 중심으로 재조정하면서 수익성을 끌어올렸으며,
데이터센터 및 AI 부문도 안정적인 수요 회복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실적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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