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8
"이제 디램가격은 상승하기 시작했고 하이닉스 실적은 좋아질 것이고 향후 1년간 주가는 상승할 것이다."
하이닉스 주가는 예측이 가능하다.
1.왜냐하면 하이닉스 주가는 디램 고정가에 따라 움직이는데,
디램 고정가는 디램익스체인지에서 매일 매일 확인할 수있는 디램 현물가에 2-3개월 후행으로 연동하기 때문이다.
즉 디램 현물가격이 오르면 2-3개월뒤에 월별 또는 분기별로 체결되는 디램 고정 가격은 상승한다.
디램 고정가격이 오르면 하이닉스 실적이 좋아지고 주가도 상승한다.
그래서 디램 현물가가 상승하기 시작하면 하이닉스 주식을 매수하여 보유하다가 디램 가격이 하락하면
하이닉스 주식을 매도하면된다.
2.또 1년뒤의 디램 가격이 상승할지 하락할지도 예상할 수있다.
연간 캐펙스(시설 투자액)가 감소하면 1~2년뒤에는 공급 부족으로 디램 가격은 상승하고, 반대로 캐펙스가 증가하면 1~2년후에는 공급 과잉으로 디램 가격은 하락한다.
디램은 연간 수요가 15%이상, 낸드는 30%이상 증가한다. 이에 맞춰 적정한 시설 투자(CAPEX)가
매년 이뤄져야 하는데 지난 해는 적정 투자에 못미치는 금액(9.9조원)이 투자 되었다.
(시설투자액은 매년 증가해야 한다. 이유는 미세공정으로 전환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전년과 같은 공급 증가율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금액이 투자되어야만 한다.)
그래서 올해(2021년)에는 디램 가격이 상승할 수밖에 없다.
2014년에서 2016년사이에 하이닉스는 연간 5.2조원, 6.6조원 6.3조원을 투자했다.
이는 데이터센터 투자로 서버 디램 수요가 폭발하는 2016년부터 공급 부족이되어 2016년 하반기부터
디램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였다. 이는 하이닉스의 설적 개선으로 이어져서 2017년 사상 최대 순이익인
10.64조원, 2018년 15.54조원을 달성했고, 당연히 주가도 상승.
2017년에서 2019년 사이에는 연간 10조원, 17조원, 12.7조원을 투자하여 공급 과잉으로 디램 가격은 하락했고
순이익도 2019년 2조원, 2020년 4.75조원으로 하락. 당연히 주가도 하락.
2020년 하이닉스의 설비투자액은 9.9조원, 2021년 예상 투자액도 10조원정도로 적정 투자액에 미달.
2020년 3분기부터 디램 가격은 상승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2021년1월 디램 고정가가 상승했다.
이제 디램가격은 상승하기 시작했고 하이닉스 실적은 좋아질 것이고 향후 1년간 주가는 상승할 것이다.
지금은 디램 가격이 상승중이니 하이닉스 주식은 매수할 시기이고 매도할 때가 아니다.
다음은 하이닉스 월봉 그래프로 2016년하반기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2년간 주가는 상승했다.
2018년하반기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2년여간 주가는 조정 받았고,
2020년3분기부터 주가는 상승하기 시작했다. 지난 경험치로 볼때 하이닉스 실적은 2021년부터 좋아질 것이고
이는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주가는 작년 11월 8만원에서 올해 1월 14만원까지 70%이상 상승한 후 단기 조정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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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전만해도 애널리스트들이 분석하기에는 2021년도 2분기정도에 디램 가격은 상승할 것이고,
낸드 가격은 2021년 3분기나 4분기에 수급이 균형을 이루면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지난 4분기에 마이크론 대만공장의 정전과 지진으로 인한 2번의 생산 중단 사태는
디램 현물가 상승을 가져왔고 재고 소진이 예상보다 빠르게 이루어졌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과 다르게 2021년1월말 디램 고정가는 하락이 아닌 3%~5%의 상승으로 체결되었고,
낸드 MLC 가격도 하락이 아닌 전달과 동일한 가격으로 체결되었다.
지난 20여년간 하이닉스의 영업 실적은 디램 가격에 동행했고, 마찬가지로 주가도 디램 가격에 따라 움직였다.
2월5일 PC D램 DDR4 8Gb 현물가는 3.72달러로 1월말 고정가(계약가)인 3.0달보다 20%이상 갭이 벌어진 상태이다.
현재 거래되는 서버 디램 32GB 가격은 1월말 고정가 115달러보다 10달러 이상 오른 1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1월말 고정가 115달러는 작년 12월말 고정가 110달러에서 5달러 인상된 가격이다.)서버 디램 125달러는 영업이익률 40%에 해당하는 가격이다.
다음은 메모리 가격이 상승한다는 보고서와 기사이다.
1. 현대차증권은 2월15일 발간된 보고서에서 2021년2분기에는 서버 디램 32GB 가격이 140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analysis.downpdf (hankyung.com)
2.글로벌 3대 클라우드 업체들의 서버 디램 재고 축적이 재개되고 있다.
클라우드 빅3, 데이터센터 투자 재개…삼성·SK하이닉스도 웃는다 - Chosunbiz > IT > ICT/미디어
업계에서는 이미 지난해 4분기부터 이 기업들의 투자가 시작 조짐을 보였다고 판단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 집계를 보면, 이 기간 빅3를 포함한 클라우드 기업들의 투자는 399억달러(약 44조90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32%, 직전 분기인 3분기보다 10% 증가한 상태다. 이 중 AWS가 전체 32%를 집행했고, MS 애저가 20%, 구글 클라우드가 7%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클라우드 기업들이 투자를 미뤄온 또 다른 큰 이유 중 하나인 인텔의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신작 출시도 올해 초로 예정돼 있다. 서버 D램에서 D램 전체 매출의 35~ 40%를 올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호재라 할 만하다.
3.PC업체들의 SSD 수요 증가로 낸드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다.
4.디램 현물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중
슈퍼사이클 힘 실린다…D램 현물가격 4달러 눈앞 | 한경닷컴 (hankyung.com)
5. 5G 스마트폰 판매 증가-->5G 스마트폰은 일반 스마트폰대비 디램은 2GB, 낸드는 32GB-64GB 더 장착.
올해 스마트폰 판매 11% 성장…5G가 35% 차지할 것
“올해 스마트폰 판매 11% 성장…5G가 35% 차지할 것” - 아시아경제 (asiae.co.kr)
3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15억4066만대로 전년(13억7872만대) 대비 11.4%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가트너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난해 10%대 감소세를 기록했던 스마트폰 판매가 2021년에는 반등, 2019년(15억3536만대)수준에 근접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 서유럽, 중남미에서 강한 성장세가 예상됐다.
6.애플도 반도체 부족에 몸살
2021.02.09
애플도 반도체 부족에 몸살… "단기적 해소 어려워" | Save Internet 뉴데일리 (newdaily.co.kr)
반도체 공급부족 현상이 자동차에 이어 스마트폰, PC 등 기존 수요까지 옮겨붙고 있다.
수요과 공급을 초과하는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격 상승세도 전망되고 있다.
9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부품 부족으로 고급형 아이폰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과거와 달리 스마트 폰 부품 공급에 있어 가장 어려운 상황으로 반도체칩과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주요 스마트 폰 부품의 가격이 동반될 수 있다고 전망됐다.
이는 스마트폰 부품에만 국한되지 않고 PC용까지 확산되면서 자동차용으로 촉발된 공급부족 문제는 더욱 야기되는 모습이다. 콘솔 게임기를 만드는 닌텐도와 소니, 마이크로소프트도 비슷한 이유로 수요에 충분히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5G 확대 및 서버용 반도체 수요가 지속 확대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줄었던 IT 기기 수요가 회복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북미 데이터센터 고객의 경우 향후 서버 D램 가격의 인상을 전망하면서 구매하기 시작했으며 PC 업체들도 다가오는 성수기 대비, 부품 재고를 축적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트북 수요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 보고서에 의하면 서버 D램의 고객사 재고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고 낸드플래시는 지난해 노트북, 태블릿과 클라우드 업체의 서버 증설 등으로 매출이 24% 증가했는데 올해도 이러한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전체 반도체 시장 성장률도 기존 12%보다 5∼6%포인트 높게 예측되는 상황이다.
글로벌 반도체 가격은 지난 1월 들어서며 반등에 성공한 상태다. DDR4 8기가비트(Gb) D램 제품의 고정거래가격은 평균 3달러로 전월대비 5.2% 증가했다.
D램 가격이 3달러대로 진입한 것은 지난 9월 이후 처음이다. 앞서 지난 10월 가격은 무려 8.9% 하락한 이후 보합세를 이뤘다. 지난달 현물가격이 반짝 상승하면서 고정거래가격에도 영향이 미칠지 관심이 모아졌다.
통상 D램 고정가격의 경우 장기계약을 기반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현물가격을 통해 시장 변화를 감지한다. 지난달 현물 가격은 3.39 달러를 나타내며 12월 들어서 누적으로 22.4% 상승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반도체 시장 매출이 올해보다 8.4% 증가한 4694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시장 매출은 올해보다 13.3% 증가한 1353억달러(약 147조원)로 예상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도 1분기 서버용 등 D램 평균 판매가격이 전 분기보다 최대 10%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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