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5
글로벌 반도체업체 3위인 일본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가 지난 2월13일 지진으로 일부 공장 운영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가뜩이나 부족한 자동차 반도체 공급에 또 다른 악재가 발생했습니다.
아래는 관련 기사.
車반도체 3위 日 르네사스, 지진에 공장 멈춰...반도체 부족 심화 우려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15일 NHK 등 현지 언론과 업계에 따르면, 르네사스는 지난 13일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자동차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이바라키현 공장의 운영을 중단했다.
르네사스는 "현재까지 건물이나 장비에 피해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지진으로 인해 발전소의 전력이 손실됐다"며 "이 후 정전이 복구됐지만클린룸 시설에서 제조 장비와 제품의 손상을 확인하기 위해 작업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운영 재개 시기는 미정이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대응하여 생산량을 늘려온 르네사스는 글로벌 반도체 부족에 대처하기 위해 가동을 서두르고있었다. 이 공장은 연휴였던 14일에도 가동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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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8
일본 르네사스가 영국 자동차 반도체 회사를 인수하려고한다는 기사입니다.
日반도체 덩치키우기…르네사스, 다이얼로그 인수 추진 - 머니투데이 (mt.co.kr)
차량용 반도체 세계 3위인 일본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가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다이얼로그 인수를 논의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르네사스가 49억유로(한화 약 6조6000억원)에 다이얼로그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주당 인수가로는 67.50유로로 독일 증시에 상장된 다이얼로그의 5일 종가 56.12 유로 대비 20%이 더 높다.
르네사스는 현금으로 인수를 제안했다고 한다. 같은 날 다이얼로그 측 역시 매각협상이 진행 중임을 밝히며 협상의 진행 사항을 "필요에 따라 공표할 것"이라 밝혔다.
르네사스는 세계 최대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업체 중 한 곳이다. 2003년 히타치 제작소, 미쓰비시 전자, NEC가 합작해 설립됐고, 2010년 NEC가 반도체 사업을 르네사스 테크놀로지에 합치면서 현재의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가 됐다.
2019년에는 60억달러를 들여 미국 반도체 기업 미국 IDT를 인수했다. 전세계 차량용 반도체 점유율은 네덜란드 NXP, 독일 인피니온 다음이다. 2018년 반도체 설계 업체인 미국 IDT를 인수해 자율주행차 관련 역량도 확대했다.
애플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다이얼로그는 반도체 설계사로 르네사스는 10여년간 협업해 왔다.
지난해 8월에는 다이얼로그는 르네사스와 자동차 컴퓨팅 플랫폼에서 협업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독일 증시에 상장돼 있는 다이얼로그는 올해 들어서 주가가 25% 뛰었다. 애플 5G 스마트폰의 수요가 크고 인수설까지 더해지면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다이얼로그는 또다른 차량용 반도체 기업인 스위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도 매각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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