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1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놓은 ‘3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 538억3000만 달러(16.6%), 수입 496억5000만 달러(18.8%), 무역수지는 41억7000만 달러로 1 개월 연속 흑자 기록했다.
수출액과 수입액을 더한 교역액은 1035억 달러로 종전 최고치인 2018년 10월의 1033억 달러를 넘어서며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수출 증가율(16.6%) 역시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품목별 수출 실적을 보면 15대 주력품목 가운데 14개 품목이 증가했습니다. 15대 주력품목은 ▲반도체 ▲일반기계 ▲자동차 ▲석유화학 ▲석유제품 ▲철강 ▲선박 ▲무선통신기기 ▲차부품 ▲섬유 ▲컴퓨터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가전입니다.
증가한 14개 품목 가운데 10개는 3개월 연속 늘었고 일반기계와 석유제품, 섬유, 컴퓨터는 플러스로 전환했습니다.
주요국의 경기변동에 민감해 상대적으로 회복세가 더뎠던 기계, 석유제품, 섬유 등 중간재 품목들의 증가율은 20.1%로 총 수출 증가율을 앞질렀습니다. 특히 석유제품은 국제유가 회복으로 2년 3개월 만에 플러스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석유화학 역시 역대 최고 월 수출액을 경신(47억 5000만 달러)하며 반도체를 제치고 3월 수출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했습니다. 일반기계는 중국, 아세안 등 주요 시장의 경기 회복과 건설 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3개월 만에 증가, 역대 2위 수출액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는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했습니다.
지역별 수출 동향을 살펴보면 9대 지역 중 7개 지역으로의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4대 시장(중국‧미국‧유럽연합(EU)‧아세안)은 물론 인도, 중남미, 독립국가연합(CIS)으로의 수출도 플러스를 기록한 것입니다.
하지만 대(對) 일본 수출과 중동 수출은 각각 3개월 연속, 12개월 연속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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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액은 95억600만달러로 2년 4개월 만에 최고치다.
1.반도체 수출액(단위:백만달러) 2020년 합계: 99,178(전년대비 +5.6% 증가)
2020년: 7,164(1월)-->7,400(2월)--> 8,757(3월)-->7,176(4월)-->8,068(5월)-->8,303(6월)--> 7,877(7월)-->8,200(8월)
---> 9,504(9월)--> 8,678(10월)--> 8,597(11월)-->9,462(12월)
2021년: 8,717(1월)-->8,374 (2월)-->9,506 (3월)
2.SSD 수출액(단위:백만달러) 2020년 합계:10,122백만달러(전년대비 +101.5% 증가)
2020년: 689(1월)-->828(2월)--> 849(3월)-->825(4월)-->957(5월)-->968(6월)--> 838(7월)-->1,015(8월)
---> 941(9월)--> 677(10월)--> 683(11월)-->791(12월)
2021년: 701(1월)--> (2월)--> 913(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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