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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삼성전자-하이닉스-마이크론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전망(2021.08.03)-키움증권

2021.08.03

analysis.downpdf (hankyung.com)

Investment Summary

 

반도체, 업황 반등의 기회.

모멘텀 약세를 보이고 있는 DRAM 산업은 연말로 가면서 점차 강세를 띌 전망이다.

올 하반기 서버(Cloud, Enterprise)와 스마트폰 수요의 강한 회복이 예상되고, 1H22에는 전방 수요를 눌러왔던 비메모리 반도체의 공 급 부족이 해소되기 시작할 것이다.

 

또한 서버 DRAM 수 요를 자극할 Intel의 Sapphire Rapids 출시와 DRAM의 공급 감소를 일으키는 DDR5의 양산이 본격화되며 DRAM 업황이 뚜렷한 개선세에 진입할 것이라고 판단한다.

 

NAND는 eSSD를 중심으로 한 수요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올 하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전공정 장비 투자가

재개될 전망이다.

 

OLED, 새로운 성장 국면 진입.

스마트폰/IT 기기/TV 내 OLED 침투율이 당사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다.

최근 시장조사기관들의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치가 하향 조정 되는 등 세트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 이 상존하는 가운데서도 OLED 패널 출하량은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줄 것이다.

 

특히 노트북/태블릿/모니터의 OLED 침투율 증가와 함께 OLED 시장은 새로운 성장 국면을 맞이하고 있어 올 하반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 스플레이의 중소형 OLED 장비 투자가 재개될 전망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 투자 전략.

하반기, 고객들의 DRAM 재고 정상화와 이에 따른 삼성 전자, SK하이닉스의 주가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

반도체 중소형주의 경우 반도체 장비 업종을 최선호 주로 제시한다.

하반기 삼성전자 P3와 SK하이닉스 M15· M16의 투자가 재개되며, 주가의 상승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또한 지난 2년간 소재 업종이 보여왔던 것과 같이, 올 하반기부터 반도체 장비의 국산화가 이뤄지기 시작하며 주가 상승을 더욱 자극할 것이다.

 

디스플레이는 OLED 소재 업종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최근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OLED 시장의 새로운 성장 국면과 함께 소재 업체들의 Re-rating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올 하반기 중소형 OLED 투자가 재개되며 일부 장비 업체들의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장비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거나,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신규 장비 공급을 확대하는 업체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반도체 업황 점검

 

DRAM: 상승 지속과 하락 전환의 경계선

1) DRAM 수급 전망 업데이트: 더욱 부족해진 공급업체 보유 재고.

지난 연말 이후 강도 있게 진행됐던 DRAM의 업황 개선 속도가 2Q21 중반을 지나가며 약해지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그 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종의 주가 역시 대부분 기간 조정을 이어오고 있다.

당사는 당초 올해 DRAM 업황에 대해, 스마트폰과 PC의 수요 강세 속에서 서버 수요의 회복이 나타나며 상승 사이클이 상당히 길어질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예상치 못했던 인도 지역 코로나19 재확산'이 '강세를 보이고 있던 스마트폰의 수요'를 크게 둔화 시켰고, 또한 일부 '비메모리 반도체의 공급 부족'이 'PC의 생산량을 제한'시키면서, 고객들의 DRAM 보유 재고 급등으로 이어지게 됐다. 즉 현재 시장에 팽배하게 퍼져있는 DRAM 업황 우려의 핵심은 '예상보다 크게 증가한 고객들의 DRAM 재고 수준'에 있으며, 향후 반도체 업황과 주가의 회복도 고객들의 'DRAM 재고 감소 시점과 감소 속도'에 달려 있다고 판단한다.

 

시장 참여자들이 DRAM 상승 사이클 지속과 하락 전환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이유는 2Q21초반 이후 DRAM의 재고 수준이 과거에 겪지 못했던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DRAM 업황의 down turn이 나타났던 2018년 연말과 2020년 상반기를 보면, 아래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DRAM 공급 업체들과 고객들의 재고 수준이 적정 범위 이상으로 높아졌었다. 즉 공급 업체들이 적정 범위(4~5주)의 재고를 보유했음에도, 고객들의 재고가 3개월치에 근접하며 '산업의 총 유통 재고'를 4 개월치 이상으로 끌어 올렸었다.

 

그러나 현재 2Q21말 기준으로 보면, 고객들의 DRAM 보유 재고가 2 개월치 수준으로 급등했지만,

DRAM 공급 업체들의 보유 재고는 과거와 달리 적정 수준을 크게 밑돌(1 주 전·후반)고 있다.

고객사와 공급업체들의 총 유통 재고 역시 2개월치를 소폭 상회하여, DRAM 업황 의 상승 사이클이 발생했던

지난 4Q20 수준에 머물러 있을 뿐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지난 두 번의 down turn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높아져 있는 고객들의 DRAM 재고 수준'을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DRAM 공급 업체들의 보유 재고가 '과거 업황의 상승 사 이클이 이어졌던 2016년 하반기부터 2018년 상반기 수준'까지 낮아져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DRAM 고객사 및 공급 업체 재고 추이 및 전망: 과거와 다른 패턴의 재고 움직임.

 

 

 

DRAM의 수급 상황이 일시적인 둔화를 보이고 있지만, 올 하반기 서버(Cloud, Enterprise)와 스마트 폰 수요의

강한 회복이 예상되고, 1H22에는 전방 수요를 눌러왔던 비메모리 반도체의 공급 부족이 해 소되기 시작할 것이다.

 

또한 서버 DRAM 수요를 자극할 Intel의 Sapphire Rapids 출시와 DRAM의 공급 감소를 일으키는

DDR5의 양산이 본격화되며 DRAM 업황이 뚜렷한 개선세에 진입할 것이라고 판단한다.

연초 이후 오랜 기간 조정이 이어져온 만큼, 다시 업황의 개선 가능성에 우리의 시각을 옮길 필요가 있다.

 

2) Cloud, Enterprise 수요 회복, 스마트폰은 리오프닝 수혜 예상

당사는 고객들의 DRAM 보유 재고 수준이 3Q21 중반 이후 정상 범위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 중이며,

DRAM 가격의 상승 폭도 연말 이후 재차 확대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 2Q21부터 Cloud 부문의 수요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고, 오랜 기간 약세를 보였던 Enterprise 부문의 수요도

최근 들어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올 하반기 PC 수요는 비메모리 반도체의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해 다소 제한될 것으로 보이지만, 인도 지역 코로나19 안정화와 하반기 신제품 출시 등으로 인한 스마트폰의 수요 회복이 이를 상쇄시킬 것이다.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까지 DRAM의 공급량 증가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서버(Cloud, Enterprise)와 모바일(스마트폰)의 수요 회복이 DRAM의 유통 재고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근 실적 컨퍼런스 콜을 진행한 ASML, IBM, Intel, Microsoft, Alphabet 등의 상당수 tech 기업들 이 지난 2Q21를 시작으로 Cloud 수요가 회복기에 접어들었으며, 3Q21부터는 Enterprise 수요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기대 대비 다소 안타까운 점은 중국의 반독점 규제 강화로 인해 중화권 1st tier 업체들(Alibaba, Tencent 등)의 수요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그러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는 중국의 2nd tier 업체들이 Cloud 투자 확대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올 하반기에는 북미 Cloud 업체들의 투자 확대 기조 속에서 중화권 Cloud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 경쟁이 격화되며, 서버 DRAM의 유통재고 감소와 수급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

 

서버 출하량 추이 및 전망: 3Q21 ~ 4Q21 빠른 회복세 예상

 

 

스마트폰은 대표적인 IT 디바이스 중 2020년에 유일하게 역성장을 기록했던 제품이다. 그러나 당사는 '그 동안의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리오프닝으로의 변화'가 홈가전(TV, PC, 백색가전 등)에서 모바일 제품(스마트폰 등)으로의 소비자 지출 이동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삼성전자와 Apple 등 주요 업체들의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인도 지역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인해 부진했던 중저가 스마트폰의 생산 재개가 이뤄지는 만큼, 리오프닝 수요를 겨냥한 스마 트폰 업체들의 경쟁적 제품 생산·판매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전면 카메라 면적 축소 등의 디자인 변경이 예상되고, 중화권에서의 안정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 는 Apple의 하반기 판매량 호조가 예상된다. 최근 들어 올 하반기 아이폰13에 탑재되는 A15 chip의 주 문량이 1억대까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삼성전자의 경우 인도 지역 코로나19 재확산과 Mobile AP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해 그 동안 중저가 스마 트폰의 생산 차질을 겪어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4Q21의 프리미엄 제품을 포함한 스마트폰의 생산 계 획을 상향시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수반한 판매 촉진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도 코로나19 재확산이 안정되고 있는 인도 지역에 스마트폰 판매 확대를 노력할 것으로 보이며, 실제 4Q21 신제품 판매에 대비한 부품의 구매 강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스마트폰 업체들의 전략적 움직임은 '서버(Cloud, Enterprise)의 수요 회복'과 더불어 'DRAM의 유통 재고를 감소'시켜, 올 연말·연초 동안 DRAM 업황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센티멘트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판단한다.

 

 

 

NAND: SSD 수요 강세 지속

1) NAND 수급 전망 업데이트: 하반기 가격 상승 지속 예상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NAND는 모바일 부문과 서버 부문의 수요가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제품을 전방으로 하고 있는 eMMC와 UFS 등의 제품 수요는 인도와 동남아시아 지역의 코로나 19 재확산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지만, Enterprise SSD와 Client SSD 등의 수요는 강세를 보이며 전체 NAND 시장의 유통 재고 감소와 제품 가격 상승을 일으키고 있다.

 

eMMC와 UFS의 가격은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3Q21 +4~5%QoQ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controller IC의 공급 부족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4Q21에는 상승률이 둔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SSD의 가격은 3Q21 +10%QoQ이상 급등 후, 4Q21에도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Enterprise SSD는 Nearline HDD의 수요를 대체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HDD 대비 단위 용량당 제품 가격이 여전히 비싸기는 하지만, 전력 효율과 부대 시설을 포함한 Data Center의 총 운용 비용 측면에서 보면, 2021년 하반기 이후부터는 eSSD를 설치하는 것이 HDD보다 더욱 저렴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SSD의 전력 소모량도 HDD 보다 훨씬 낮기 때문에, Data Center 내 의 HDD를 SSD로 교체할 때 얻는 이산화탄소 방출량의 절감 효과도 의미 있는 수준까지 커졌다.

 

Intel 의 Sapphire Rapids 출시가 올 연말에서 내년 초로 미뤄진 것이 NAND 업황 측면에서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2022년에 Sapphire Rapids와 PCIe Gen 5를 중심으로 한 eSSD의 수요 증가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는

당사의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

 

 

메모리 반도체 공급 전망: 다시 시작되는 전공정 투자 사이클

1) 삼성전자 P3 투자 본격화, SK하이닉스 M16 클린룸 투자 예상

올 하반기에는 삼성전자의 P3와 SK하이닉스의 M15·M16 공장의 클린룸 설비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후 연말·연초를 지나면서 NAND 중심의 전공정 장비 투자가 재개될 전망이다.

DRAM 역시 공급 업체들의 보수적인 투자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EUV를 포함한 첨단 공정의 양산 준비와 일부 공장에 대한 보완 투자가 재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 연말·연초 이후 반도체 부문에 대한 대규모 설비 투자를 미루며, X1(시안 1공장) 과 P1(평택 1공장)에 있는 NAND를 128단 등 첨단 공정으로 전환하는데 집중해 왔다.

DRAM 부문 역시 신규 설비 투자보다는 1znm DRAM 전환 투자와 수율 향상에 집중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1H21 동안 '경쟁사 대비 큰 폭의 원가(Cost/bit) 절감'과 '소폭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가능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H21부터는 NAND 중심의 전공정 장비 투자와 DRAM의 보완 투자에 다시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사의 channel check에 따르면, 신규로 지어지는 P3(평택 3공장)는 기존 P2(평택 2공장) 보다 +50% 정도 더욱 큰 design capacity를 갖게 되는데, 이 중 상당 부분이 NAND 부문에 우선 배정될 것으로 파악된다.

 

P3 공장에 첫 번째(phase 1) 클린룸 설비 투자가 완료되는 시점은 올 연말 정도로 예상되며, 완료 시점을 전후로 전공정 장비 투자를 본격화 할 것이다. 또한 현재 보유 중인 NAND 공장(X2(시안 2공장), P2)의 잔여 공간에도 전공정 장비 투자를 재개하며, 2022년 수요 증가에 대비할 것이다. 삼성전자 supply-chain 중 장비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들어 신규 투자에 극도로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DRAM의 첨단 공정 개발을 위한 EUV 구입에만 CapEx를 집행하고 있다. 그러나 올 상반기를 지나면서 DRAM의 수익성이 크 게 증가했고, NAND 부문도 영업 흑자전환에 성공했기 때문에, 설비 투자에 대한 다방면의 검토를 재 개한 것으로 파악된다. 당사는 올 하반기를 시작으로 SK하이닉스가 M16 공장에서의 1anm DRAM 양산 준비, M15 공장에서의 NAND 전공정 장비 투자, C2F(Wuxi 2공장) 공장에서의 DRAM 보완 투자를 집중시켜 나아갈 것으로 예상 중이다. 이러한 대규모 설비 투자의 시발점은 올 하반기 예상되는 M15 와 M16의 클린룸 설비 투자이며, 이후 연말로 가면서 전공정 장비 투자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질 전망 이다. 또한 올 연말에는 Intel의 SSD 사업부 인수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SK하이닉스의 NAND 부문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도 더욱 높아질 것이다. SK하이닉스 supply-chain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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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SK하이닉스의 2018년 주가는 2018년 BPS의 2배(PBR 2.0)였다, 이를 2022년에 적용하면?

2022년 BPS 106,000원의 2배하면 212,000원 가능.

물론 키움증권의 하이닉스 목표가는 17만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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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삼성전자 재무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