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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삼성전자-하이닉스-마이크론

2020년5월 대만 수출-하나대투

2020.06.09

www.hanaw.com/download/research/FileServer/WEB/info/daily/2020/06/09/200609_daily_1.pdf

2020년 5월 대만 수출은 270.0억 US$, -2.0% YoY 기록. 4월 (-1.3% YoY)에 이어 역성장 지속


품목별 수출 중 전자부품(Parts of electronic product)을 제외한 품목의 수출은 -9.4% YoY 기록하며 역성장 기조 유지. 
반면 전자부품(반도체 포함)의 수출은 102.4억 US$, +13.2% YoY 기록하며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 유지.


대만 IT 업종의 경우 타업종 대비 코로나19 영향 제한적으로 판단.


대만 IT 기업들의 전년 동기 대비 5월 매출:

 

DRAM 공급사 난야 테크놀로지 +30.8%,

서버용 BMC 칩 공급사 Aspeed +85.5%,

컴퓨터용 Mother board 공급사 Gigabyte +80.3%,

컴퓨터용 Fan(쿨링 시스템) 공급사 TaiSol +70.5%
.

난야 테크와 Aspeed의 5월 매출이 견조하고, 한국의 DRAM 수출이 +17.4% YoY를 기록하며 15개월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한 것을 미루어 보아 대만의 DRAM 수출 역시 호조를 보였을 것으로 판단.


PC/노트북향 관련 기업인 Gigabyte, Taisol의 5월 매출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고,

한국의 SSD 수출도 +163.1%로 호실적을 달성한 것 역시 글로벌 SSD 수요의 견조함을 방증 .

 

대만 전체 수출 중 지역별 수출은 대중국(홍콩 포함) +10.3% YoY, 대미국 +9.2% YoY, 대유럽 -13.2% 기록.

대유럽 수출의 경우 코로나19 수출 영향이 지속되었으나 전월(-20.1%) 대비 역성장폭 완화되어 긍정적.

 

6월 대만 전자부품(반도체 포함) 수출은 두 자릿수 성장세 유지할 것으로 전망.
 (1) 기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2019년 월평균 93.8억 US$ vs 2019년 5월 90.2억 US$)
 (2) 미국 고용지표가 개선되는 등 매크로 불확실성이 해소 국면에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