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AI 인프라 확대로 NAND 플래시 수요 더욱 강화
3분기 Kioxia, 전 분기 대비 33.1%로 최고 성장 – TrendForce
TrendForce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2025년 3분기에는 글로벌 CSP(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이
AI 인프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엔터프라이즈 SSD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그 결과 주요 5대 NAND Flash 업체의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6.5% 증가한 약 171억 달러에 근접했다.
올해 초부터 단행된 감산 효과가 하반기 들어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공급·수요 균형이 개선됐고,
엔터프라이즈 SSD 출하 비중이 상승하면서 업체들의 ASP(평균판매가격) 역시 오름세를 보였다.
4분기 전망을 보면, AI가 요구하는 고성능 TLC·QLC 엔터프라이즈 SSD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급업체들의 재고가 정상 수준으로 돌아오고, 공정전환(node migration)에 따른 수율 하락 영향이 발생하면서
출하 증가율 자체는 다소 제한적일 수 있다.
HDD 공급 부족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NAND 플래시 가격 상승 압력도 계속될 전망이다.
TrendForce는 NAND 플래시 가격이 20~25% 상승하면서 4분기 매출이 또 한 번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업체별 3분기 실적 분석
삼성전자 – 1위 유지, 매출 60억 달러(+15.4%)
삼성은 3분기에도 NAND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중국 로컬 브랜드들과의 모바일 NAND 경쟁이 심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엔터프라이즈 SSD 출하가 견조하게 증가하면서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5.4% 증가한 60억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32.3%**로 집계됐다.
SK그룹(SK hynix + Solidigm) – 2위, 매출 35.3억 달러(+5.7%)
SK그룹은 35.3억 달러의 매출로 2위를 유지했다. 증가율은 5.7%로 상대적으로 낮았으나, Solidigm의 QLC 엔터프라이즈 SSD 수요 증가가 그룹 매출 성장을 계속 견인했다. 특히 생성형 AI 워크로드용 QLC SSD 수요가 Solidigm 실적에 큰 역할을 했다.
Kioxia – 3위로 상승, 최고 성장률 33.1%
Kioxia는 이번 분기 가장 돋보이는 실적을 냈다.
AI 서버용 SSD 수요 확대, 스마트폰 성수기 재고 비축 수요, BiCS8 기술 전환 가속화가 맞물리며 비트 출하량이 크게 늘었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3.1% 증가한 28.4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점유율을 2%p 끌어올리며 3위로 올라섰다.
Micron – 4위, 매출 24.2억 달러(+15.4%)
Micron은 데이터센터용 SSD 출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매출이 15.4% 증가한 24.2억 달러에 도달했다. 튼튼한 AI 서버 수요가 뒷받침됐다.
SanDisk(WD) – 5위, 매출 23.1억 달러(+21.4%)
SanDisk는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수요 증가 덕분에 매출이 21.4% 증가한 23.1억 달러까지 올랐다.
전반적인 AI·고성능 컴퓨팅 수요 확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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