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낸드 가격 하락으로 PC등의 SSD 장착량이 급격히 증가. 2분기 하이닉스의 낸드 빗그로스는
37%로 회사의 예상치 20% 중반대를 크게 상회할 전망.
5월 디램 빗그로스가 21%로 작년 9월이후 10%대에서 처음으로 20% 상회.
즉 월간으로는 디램 수요가 공급을 처음 넘어선 것으로 2016년과 같이 3개월뒤인 8월경에
디램가격 상승을 예상할 수있다.
2019.07.05
http://hk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30482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은 6.4조원, 영업이익은 7,57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5%, 45% 감소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지만 디램과 낸드 ASP가 각각 24%, 22% 하락해 이익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경쟁업체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서버디램 비중으로 인해 디램 ASP 하락폭이 20% 중반까지 확대됐다.
3분기에도 가격하락이 지속되면서 3분기 영업이익도 전분기대비 39% 줄어든 4,614 억원으로 예상한다.
가격하락으로 이익감소가 예상되지만 하반기 메모리 수요회복 으로 공급업체의 재고는 줄어들기 시작할 것이다.
재고가 감소하면서 디램 가격하 락폭은 4분기부터 빠르게 줄어들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0,000 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20년 추정BPS에 목표PBR 1.3배를 적용했다.
낸드 수요 회복 중 모바일을 중심으로 낸드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
낸드 가격이 고점 대비 66% 하락 해 수요탄력성이 회복되고 있다.
2분기 SK하이닉스의 낸드 bit growth는 37%로 회사의 가이던스인 20% 중반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출하량이 크게 증가해 가격하락에도 불구하고 낸드사업의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0% 증가한다.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낸드재고의 평가손 규모도 줄어들어 낸드사업의 2분기 영업적자도 6,50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0% 감소할 것이다. 낸드 수요가 회복되면서 6월말 낸드 SLC, MLC 고정가격은
전월대비 flat하게 유지돼 점차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 였다.
고객사 디램 재고조정은 마무리 WSTS가 발표한 지난 5월 전세계 디램 출하량은 전년대비 21% 증가해
2018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율이 20%를 회복했다. 지난 8개월간의 출하량 부진에서 회복하는 모습이다.
지난 하락 사이클이었던 2016년 상반기에도 3월에 출하량 증 가율이 20%를 회복한 후 6월부터 디램 고정가격이
안정화되기 시작했다. 3분기 부터 공급업체 재고가 감소할 경우 4분기부터는 가격하락폭이 줄어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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